[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새로운교회는 최근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와 이불 10채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된 물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불과 생필품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새로운교회 목사는 “작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새로운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새로운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연이어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의 움직임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단원구 선부3동 너비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를 찾은 너비울마을 주민 20여명이 의회가 운영 중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박은경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주민 일행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은 의회사무국 측으로부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건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주민들 다수는 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의회가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폭넓게 알 수 있게 돼 뜻 깊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견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의회를 더 많이 알고 의회를 더 활용하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의회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가 경부선·안산선 지상 구간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은 18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철도지하화 필요성과 서명운동의 의미를 공유하며 언론의 도움을 요청했다.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시는 11월 23일까지 가능한 한 많은 시민의 서명을 모아 11월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서명에는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각 시설과 연계한 현장 안내, 홍보물을 활용한 집중 홍보 등으로 서명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해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의회가 불법 대부업 광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두 개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제284회 임시회에서 이혜승 의원 발의로 △‘군포시 불법 대부업 광고 차단 및 예방 조례’ △‘군포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함께 의결됐다. 신설된 불법 대부업 광고 조례는 전단·현수막·문자·SNS 등 전 매체로 확산되는 광고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피해 상담 및 법률지원 연계, 경찰·금융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제도화해 시 차원의 종합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개정안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대상을 20세 이상 시민 전체로 확대해 정비 인력을 넓히고, 벽보·전단·명함형 불법 광고물 제거의 실효성을 높였다. 두 조례는 불법 대부업 광고의 발생 차단–확산 억제–현장 정비–피해 예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혜승 의원은 “불법 대부업 광고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군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춘 만큼 피해 예방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도시환경을 지키는 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총 27건의 안건 중 12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특히 '시흥시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등이 주목받는다.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괄질문 방식의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9명의 의원이 총 23건의 질문을 통해 교통·복지·관광·환경·행정 등 시정 전반의 현황과 정책 추진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본회의 산회 후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접 고발장을 접수하며,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직무유기죄 혐의로 고발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수천억 원의 공적 재산을 범죄자들에게 정당화시켜준 행위이며, ‘성남시민의 공적 재산 환수 권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일당에 대해 핵심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검찰이 공소 제기한 범죄수익 7,886억 원 중 473억 원만 추징으로 인정했는데, 이는 성남도시개발공사 피해액 4,895억 원의 10분의 1, 사전에 확보된 추징보전액 2,070억 원의 약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시는 이러한 추징 인정 규모만 보더라도 1심 판결이 공익적 기준에 현저히 미달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항소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항소 포기라는 판단이다. 또한 시는 고발장에서 법무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천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원에 달한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119명의 체납자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 자료를 제출한 27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소명 기간 동안 징수된 체납액은 총 21억원이다. 92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최○○씨로 담배소비세 324억5100만원을 체납했고, 법인의 경우 주식회사 에○(대표 한○○)이 부동산 취득세 8억22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의회가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19일 시의회는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석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설진서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잇는 총연장 약 16.4㎞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 혼잡을 완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면서 약 20만 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돼 50만 명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의 70%가 광명을 경유하는 만큼 교통난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15로 경제성이 확인됐다”며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즉시 반영 ▲우선적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감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47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의회는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4일부터 운영된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먼저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했다. 또 2026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시정 활동의 시기와 재정 투입 계획이 적합한지 확인했다. 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오는 12월 시행될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사전에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어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됐는데, 시의원들은 공통으로 사업비 추계를 더 정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던 시가 이번 추경으로 감액하는 예산이 무척 많다”라며 “인건비 산정 시 정원이 아닌 현원 기준으로 필요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정을 개선하면 예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들은 군포시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1월 18일 2층 본회의장에서 ‘11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12월 제342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의 주요 현안과 시민을 위한 여러 정책 추진을 위한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집행부에서 제출 안건 21건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안건은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중장년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인공지능행정 구현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보호수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그리고 '소요산 체육공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연구 활동 마무리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연구 활동을 종합 점검하며 향후 시흥기업 지원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소영·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7차례 모임을 통해 ▲시흥 기업 수요 기반의 지원제도 조사 ▲정책자료 수집 ▲관련 부서 및 기관 간담회 ▲관내 기업인 의견 청취 ▲AI산업 전시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연구 성과를 최종 정리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시흥-기업온’ 플랫폼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이번 성과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실무적 논의를 이어 갔다. 이상훈 의원은 “그동안 시흥시 기존 산업 구조를 AI와 융합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을 집중하여 논의해 왔다”라며, “AI와 제조 기반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