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18일, 조옥희 전 부녀회장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조 전 부녀회장은 매년 손수 담근 김치와 고추장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 역시 이른 아침부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옥희 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조옥희 회장님처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겨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1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소득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7억 원을 투입했으며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100명 증가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이며(단,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가능), 국민기초생활(생계) 수급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기간은 10~12개월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월 30시간/29만원, 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76만원(주휴수당 포함),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보수와 시간이 결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주민번호 뒷자리 표기), 장애인증명서(해당자만), 취업지원대상자증명서(해당자만)를 지참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평화로 1215)나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양주시 평화로 1569)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11월 18일,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문화·상담 등 청소년 지원사업 공동 운영 ▲정서 회복 및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협력 ▲진로 및 자립 지원 연계 ▲심리치유 및 사회 복귀 지원 이날 협의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활동 공간 제공,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학습지원, 신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향 등도 논의됐다. 이성 대표이사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움직일 때 위기청소년을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며 “청소년이 다시 학습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동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사업 발굴,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11월 18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성남시 청소년남자중장기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년들의 목공 관련 역량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나눔트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눔트리’는 성남시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목공 기초 이론부터 우드카빙까지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7회차, 총 30시간의 양성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로 따뜻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 한 해 동안 총 11명의 청년이 이 과정에 참여해, 그 중 8명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기부 활동은 과정에 참여한 청년 전원이 청소년 쉼터의 수요를 직접 조사하고, 배치 공간을 실측해 제작한 맞춤형 가구로 구성돼 실용성과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가구는 책장 1세트와 수납함 6세트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청년들이 목공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관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센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돌봄 강화 방안으로 돌봄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별 주요 업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남시 아동돌봄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복지사업 및 아침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아동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등교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등교 전에도 돌봄을 운영하는 ‘아침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돌봄 공백은 가정에서만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11일 18일 저녁, 원도심·미사신도시·감일지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야간 활동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현장 점검이다. 점검에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와 하남경찰서 및 유관부서(여성아동과, 식품위생농업과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하남 YWCA 등) ▲하남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총 12개 기관 5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번화가·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반은 호프집‧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와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전자담배 매장‧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업소에서는 성인인증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으며 노래방‧PC방 등에서는 야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대상 사행심 조장과 사행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번화가 내 홀덤펍, 홀덤카페 대상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수)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른 조치로,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 시는 지난 4월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뒤 6개월간 소명기회를 제공해 납부를 독려했으며, 불복청구 중이거나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납부한 대상자, 사망자, 회생·파산 절차 중인 자 등은 제외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올해 신규로 공개되는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38명과 법인 19개소 총 57명(곳)이며 체납액은 지방세 36억 원에 달한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6명, 법인 2곳 총 체납액은 1억 9,200만 원이다. 기존 명단 중에서는 242명(곳)이 기준을 계속 충족해 총 136억 원의 체납액에 대해 명단 유지 조치가 이어진다. 하남시는 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제 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의 숱한 파고 속에서도 광명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도시의 회복력을 증명해 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연대와 의회의 협력,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은 민선8기의 마지막이자 민선9기로 향하는 첫 예산으로,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유능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 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물량 중 34세대(1구역 27세대, 4구역 7세대)를 관련법률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12평형 규모로 철거민 우선공급 후 잔여물량은 광명시 관내 청년·대학생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도모를 목표로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 1·4구역은 각각 광명시 철산동 및 광명동에 위치하며,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공사는 조합 측과 지난 11월 18일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12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고를 통해 모집 대상 및 입주자격, 임대료 등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정은 관련 기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이로써,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총 152세대(15구역 2세대, 16구역 24세대, 철산주공 8,9단지 92세대, 1구역 27세대, 4구역 7세대)를 확보하여 공급·운영하게 된다. 서일동 사장은 “재개발 1·4구역을 비롯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한때 '교육'은 포천시민이 지역을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선정이라는 강력한 동력이 맞물리며 포천의 교육 현장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로 증명된다. 포천시가 교육에 쏟은 관심과 투자가 드디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라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4대 핵심 지표가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변화의 동력, '교육 예산'의 과감한 확대 변화의 출발점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포천시는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 몇 년 간의 증가세는 주목할 만하다. 본예산 기준 2023년 97억 원, 2024년 114억 원에 이어 2025년 1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평균 교육 예산은 106억 원으로, 이전 4년(2018년~2021년)의 평균 교육 예산 79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교육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작은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로 '평화·생태·공존'의 공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DMZ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함께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사는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경기도 DMZ의 모든 것)'를 중심으로 DMZ 접경지역 소개 콘텐츠부터 대표 행사인 ‘평화누리피크닉페스티벌’ 연계 집중 홍보, 리마인드 카드뉴스, 현장 스케치 영상, 관람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또 DMZ 대표 캐릭터 ‘누리’를 활용해 웹툰, 일러스트, 짧은 영상 시리즈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포맷을 적극 도입, DMZ를 '가깝고 재미있게 경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12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 및 가족영화 3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패딩턴’, ‘미니언즈 2’, ‘토이 스토리 4’로 선정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시네마천국’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 중심으로 상영작을 구성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