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소장가치 전(展)’을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가치 전(展) : 소공인의 장인정신, 가치있는 소비 전(展)’은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공예품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기술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제품 80여 개를 선보인다. 경상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공인들을 위해 광고, 홍보 등을 지원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온저라인 특별전을 통해 소공인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욱 풍만한 자부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보훈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이 바로 우리 선열이 꿈꾸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광복 80주년 계기로 열린 이번 오찬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국회, 정부 및 단체, 대통령실 관계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하여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늦었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자매도시 중국 징더전시(景德镇市)와 함께한 “이천시–징더전시 학생기자단”국제교류 프로그램이 8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자도시 청소년 간 문화·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5박 6일, 도자문화 심장부를 누비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기자단 6명, 인솔교사 3명, 이천시 중국교류 담당자 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우호협약, 2007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1,000년 역사의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이천시와 역사·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징더전 중국도자기박물관 ▲타오양리 역사문화관광구 ▲구야오 민속관람구 ▲타오시촨 문화창의단지 ▲삼보 국제도예촌 ▲쏭나 장작가마요장 등에서 전통과 현대의 도자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교육 교류로 넓힌 미래 비전 대표단은 징더전도자대학과 징더전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한 명도 없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방문한 현장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의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설공사장이다. 김 지사는 공사현장을 둘러 본 뒤 이처럼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더는 없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말을 네 차례나 거듭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국정의 제1파트너로서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첫 일성은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가 생긴 산업재해나 피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는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에 반드시 후진적 산재공화국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했다. ‘산재공화국’의 오명을 벗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김 지사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혹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국정과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5일 현안 대책 회의에서 “지지부진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도시주택실장, 경제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반환공여구역 관련 5개 시(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부단체장, 경기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처장, 외부 전문가(교수) 등이 참여하며 3개 반(총괄반, 개발전략반, 연구․자문반)으로 운영한다. 도는 전담조직(TF) 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먼저 실행하는 주도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환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종합 개발 방향 수립 ▲경기 북부(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