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150명이 지역 병원의 후원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서현동 소재)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올해로 13년째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검진 신청한 초등학생(15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대상 아동이 해당 병원을 찾아오면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방식이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나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재검사나 치료를 연계한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아동은 각각 안경 맞춤, 영양 교육, 치과 치료비(최대 50만원)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7월 23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성남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만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만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만3천 달러(약 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약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가 청년 근로자 주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았다.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일정이 약 4개월 앞당겨지며,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상부 공간을 복합개발해, 주택 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 646세대 규모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 342세대, 상가 및 시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되며, 입주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올해 1월,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등 약 290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행정절차 간소화(투자심사 면제) 협의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후 3월 25일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업은 지자체 투자심사 간소화 필요사업으로 의결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물품을 모든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스테이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물품 전달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온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현재 제9기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활동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권역별 청년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북부권에는 ‘청년협업마을’, 남부권에는 ‘청년스테이션’이 운영 중이며, 중부권에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 내 청년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 활동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과의 동행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에 한해 단기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 등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기존 공적 서비스의 이용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원 항목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분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근 거북섬동에는 시력상실로 인해 눈 수술을 앞둔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수술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병원 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누구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지난 7월 22일 거모동 거모공원에서 ‘한부모가정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은행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절임 배추는 해남에서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도를 유지했고,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을 활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 계절김치 나눔’은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식재료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대상 계층을 다양화해, 시흥시 전역의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물가가 높아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준 너나우리연합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취약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은행동 내 한부모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23일 ㈜한서식품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치 5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안부 확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기본 반찬인 김치마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이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냉방기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청소나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20가구를 선정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전문 서비스로 에어컨 내부 살균과 필터 청소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냉방기기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위생적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된 요즘, 냉방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제과제빵 동아리 ‘달보드레’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마들렌 400개를 직접 만들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재가노인요양센터 등에 전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보드레’는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내 조리실습실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베이킹 역량을 키우고, 관련 진로 탐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제과 실습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정성껏 만든 마들렌 400개를 직접 각 시설에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대표는 “그동안은 만든 빵을 문화의집 내부에서만 나눴는데, 이번에 직접 전달하면서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제과 실습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청 내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 공간과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 11곳을 대상으로 ‘마스크(11,000장)’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의 연계로 민간 기업인 휴림컴퍼니와 도부(주)가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가 휴림컴퍼니를 대신해 참석했으며, “휴림컴퍼니는 장애인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준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지난 7월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업무를 맡은 각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 추진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안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요 및 추진 방향 등 안내 ▲사회복지 상담기법 안내 및 상담사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단계별 주요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 맞춤형복지팀이 수행하는 종합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맞춤형복지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강화돼 실질적ㆍ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