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22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운영을 점검하기 위해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신청 접수창구를 직접 둘러보며 민원 응대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접수 건수, 민원 발생 사례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경제 정책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운영에도 세심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수소,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 첨단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 지원, 시험·인증 연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KTC가 보유한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이 갖춘 산업 인프라와 KTC의 시험·인증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형 정책과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C 안성일 원장은 “평택시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KTC는 반도체와 수소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시험·평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보상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청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며,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발급이 필수 요건이다. 지원은 접수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납입금의 1.5%를 통장으로 지급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1일부터 11월 31일까지 기업투자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업무 특성상 우편 및 전자접수는 불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 노인자살예방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예방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됐다.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 3회씩 나눠, 소규모로 집중 운영했다. 자연 속 오감 자극 활동으로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노인 자살 예방을 목표로 기획했다. 1주차에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바디로션 만들기, 2주차 풍란과 콩란을 활용한 반려식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마지막 3주차에는 향기와 색감을 활용한 꽃 식초 만들기 등 오감 중심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면서 “프로그램 내용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돌보며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지원 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읍면동에서 신청한 2026년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 6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신청된 6건 모두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해당 경로당을 신축 및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행 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공간이자 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경로당에 대한 신축, 리모델링,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 누락 관련 안내문 40건을 발송했다. 안내문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지목이 사실상 또는 공부상 변경된 토지 소유자에게 발송했다. 기한 내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해 무신고가산세(20%) 및 납부지연가산세(일 0.022%)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는 건축 신축 등으로 지목이 변경되거나, 토지의 용도 또는 가치가 상승한 경우에 부과하며,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세정과가 토지정보과로부터 지목 변경 자료를 실시간 공유받아 수시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부서 간 협업 행정을 통해 이뤄졌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세금 신고 의무를 사전에 안내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방지하고, 납세자 중심의 청렴한 세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목변경 등으로 취득세 납세 의무가 발생할 경우, 납세자가 기한 내 성실히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7일 산정호수 안시리조트에서 도내 31개 시·군 핵심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시대적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역사와 실천 철학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후위기와 시민운동의 역할’,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생활 실천’ 등 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시군 협의회 간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단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모금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임원은 “교육과 나눔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 한우 축제’의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를 비롯해 축산단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의 방향성과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박봉선 지부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축제 운영을 총괄하고, 부위원장에는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안한진 협의회장이 선출되어 위원회를 보좌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포천 한우 축제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축산물 시식 및 판매, 유제품 체험, 가족 단위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우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다. 축제로 포천 한우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추진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봉선 추진위원장은 “축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한탄강 하늘다리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3만2000마리를 방류했다. 한탄강의 생물다양성 회복과 건강한 수생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어업인과 양식업 관계자, 영북면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복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쏘가리는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류로 수생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경지표종이다. 이번 방류를 통해 한탄강 생태계 내 먹이사슬이 회복되고 자연스러운 생물군 형성이 촉진돼 생태적 건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쏘가리 치어 방류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포천의 자연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은 “이번 행사는 수생생태계 보전과 어업 자원 조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라며 “어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와 생태관광자원으로서 한탄강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주무관이 지난 22일 음주운전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자정 무렵, 관제 업무 중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추적 및 모니터링했다. 용의자의 이동 경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파하며, 신속한 공조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모니터링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범인 검거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1,167건 중 940건(검거율 80.5%), 2024년에는 1,325건 중 1,124건(검거율 84.5%)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기준으로는 487건 중 429건을 검거해 87%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취약 시간대 집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반복적인 도로 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이중굴착 방지 협업체계’를 도입한다. 도로 정비 및 포장 후 전기, 통신, 가스, 수도 등 개별 공사가 잇달아 추가 시행되면서 도로 내구성 저하, 교통 불편, 민원 증가뿐 아니라 매년 수억 원 규모의 예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행정 신뢰도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사후 복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사전 조율’ 기반의 협업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도입되는 협업체계는 포천시 본청과 읍면동 사업부서, 한국전력공사, KT, 도시가스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 전체가 대상이다. 공사 시점과 범위에 대한 정보를 기관 간 정례적으로 공유·조율하여, 한 번의 굴착으로 복수 목적의 공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도로과는 매월 15일, 다음 달에 필요한 지하 매설 수요를 유관기관에 요청하고, 각 기관은 매월 25일까지 도로 굴착 및 포장 계획서를 제출한다. 도로과가 이를 종합 검토해 중복 시공 가능성이 있는 구간의 공사 일정을 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는 22일 개최한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도시 기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예방, 도로 관리 효율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다. ◇ 자연재해 예방 분야 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이동면 장암리 일대 영평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량, 교량 재가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포천시는 포천천 둔치와 포천장터 둔치 등 하천 범람 위험 지역에 대해 여름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집중호우 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에는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