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통해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박미희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23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누는 일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미희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500상자는 파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되며,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제8회 아너스데이’가 문산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너스데이’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더 따뜻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한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는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18명으로, 읍면동·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심의를 거쳐 19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신규 ‘아너’(24호, 25호)에 대한 감사패 전달, ‘아너’및 ‘나눔명문기업’에 대한 파주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기부왕 파랑’전달, 나눔 유공자 표창 전달, 나눔 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파주의 품격을 높여준 아너, 나눔명문기업, 나눔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서로 돕고 도움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모든 분을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녩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령화와 돌봄 공백 등 현실적인 사회 과제를 반영해 파주시 특성에 맞춘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서영대학교,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고양지청(파주고용센터)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아동·노인 돌봄 활동가 양성과정’, ‘드론을 활용한 생활안전지킴이 과정’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료 이후에는 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연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지·산·학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 ▲맞춤형 교육 기반의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전 및 돌봄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기회특구 사업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1천만 원 이상의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명단을 지난 19일 경기도 및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명단 공개 전까지 5억 2천만 원의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변상금 등)을 징수했다. 그럼에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총 21명으로, 법인 10개 업체의 체납액은 22억 원, 개인 11명의 체납액은 9억 원이다. 공개된 체납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의 명칭을 포함),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외에도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직장 급여 및 금융 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해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광역교통 거점인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해 중증 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노면 표시 ▲안내 표지판 ▲택시 승강장 내 장애인 대기 표시 ▲점자블록 등이 설치됐으며,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의 설치 기준 적합성 및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이동편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매년 2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파주시의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입(지방세,세외수입) 5,117억 원(26.1%), 지방교부세 3,150억 원(16.1%), 조정교부금 1,600억 원(8.1%), 국도비보조금 8,292억 원(42.2%), 보전수입 1,467억 원(7.5%)으로 국도비보조금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세출예산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가 9,696억 원(49.4%)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교통 및 물류 1,708억 원(8.7%), 환경 1,359억 원(6.9%), 일반공공행정 1,244억 원(6.3%) 순으로 많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1월 29일 저녁 7시부터 2025년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 ‘별밤가족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겨울 밤하늘의 별과 달, 행성 등을 관측하며 천문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천문학 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누리천문대 시설 견학, 천체망원경을 통한 관측 천문퀴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맑고 투명한 겨울철 밤하늘을 배경으로 별자리와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누리천문대 별밤가족여행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별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야간천체관측, 태양관측 등 시민 참여형 천문우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11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배추·마늘 등 김장에 사용되는 주요 식재료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재료를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김장재료를 직접 취급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고추씨분 등) 혼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관리 여부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시기별로 소비가 늘어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아카이빙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11월 21일 금정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정동 사진을 찾습니다’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금정동주민자치회 평생어울림분과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 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동네의 과거와 현재, 변화의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 것으로, 시상작 사진존, 변화 전·후 비교존, 골목길 풍경 , 주민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 기록, 체험 부스 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아카이빙 사업에는 주민 100여 명이 자료 수집에 참여하여 주민의 손으로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용철 금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이 모여 마을 공동체가 얼마나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아카이빙 전시회는 단순한 기록 작업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며 민원응대 보조, 문서작성 지원, 환경정리 등 행정도우미와 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일반형 일자리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전일제 39명(하루 8시간 근무)과 시간제 11명(하루 4시간 근무)으로 운영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시급은 10,320원이고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노인장애인과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자격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면접은 12월 11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는 12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2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는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GS파워와의 요금 인하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난방비 인하 간담회’를 개최하며 열요금 산정의 투명성과 인하 필요성,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본 지역의 많은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넘어 노후 배관으로 인한 열효율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난방비 상승으로 직결되어, 특히 겨울철 시민 생활비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군포시는 재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열에너지 공급기관의 요금 조정을 통해 시민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파워는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총 34.55%의 요금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민간기업 운영 특성상 요금 현실화를 추진할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한 시민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지역사회 전반의 우려다. 특히 2021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30.6% 오르면서 요금 인상이 이뤄졌으나 2025년 국제유가가 약 60% 하락한 이후에도 난방요금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사업’ 공모에서 주성엔지니어링 등 도내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중 공급망 안정품목 또는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소부장 기업대상지원사업이다. 국내 투자를 촉진해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규모(중소·중견)와 지역(수도권·지방)별로 기업이 투자하고자 하는 총 비용의 50% 이내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게 되며, 설비투자를 위해 매입한 토지의 매입 금액, 사업장의 건설투자 비용, 기계 장비 구입비용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기업들은 지난 9월에 사업을 신청했고,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산업통상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분야에서 주성엔지니어링(주) 등 3개 사와 이차전지 분야 2개 사로 2027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토지 매입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원자층 증착장비(ALD), EUV 블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