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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도지사 사과보다 성희롱 양우식 의 즉각 사퇴가 먼저" 질타

홍 후보 "국민의힘의 자화자찬 참으로 뻔뻔한 태도..." 질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성희롱 양우식을 즉각 사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재개된것과 관련 "국민의힘에서는 운영위원회 파행과 관련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과와 조혜진 비서실장 파면을 촉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을 거부해오다 도지사와 비서실장이 각각 사과와 사퇴를 받아들이면서 이지만, 도의회 운영위원회 파행의 핵심 원인은 조금도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는 사과하고 비서실장은 사퇴했는데, 성희롱한 양우식은 어떻게 되었느냐”며 “1400만 도민이 여전히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모든 사태의 출발점은 ‘성희롱 양우식’ 이라며, 양우식 의원의 성희롱 범죄는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 이미 명확히 확인된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인물이 위원장으로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할 수 없다 밝힌 것은 지극히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혜진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김동연 지사와 조혜진 실장의 조치보다 먼저 양우식의 사과와 사퇴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야가 ‘별도 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으면 아무 조치도 할 수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이 ‘투쟁의 결과물을 얻어냈다’며 자화자찬에 나선 것은 참으로 뻔뻔한 태도”라고 비판하며 양우식 의원의 즉각 사퇴를 거듭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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