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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2026 K리그2 첫경기, 대구FC 상대로 아쉬운 0대1 패배

차두리 감독, 새로운 운동장, 환경에 어려움 예상...선수들 안정 필요
김병수 감독, 경직된 상황도 있었지만, 승점 3점 만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6 K리그2 1라운드 화성FC가 3월 1일(일) 대구iM뱅크파크 운동장에서 오후 2시 대구FC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서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는 2026년 시즌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한 화성FC(이하 화성)의 첫 경기로 1부리그에서 내려온 대구FC(이하 성남)를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치고, 또한 승리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에 관심이 높았던 경기다.

 

시즌 1라운드 양팀의 1차전, 흰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화성은 새로 영입한 플라나와 터줏대감 공격수 김병오를 최전방에 세웠으며, 중앙과 후방은 영입선수들에 테스트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기존 선수들을 대거 포진된 4-4-2 전략으로 나섰다. 수문장은 전 시즌 화성FC 골문을 완벽히 지켜낸 김승건 골키퍼가 자리했다.

 

1부리그 전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팬층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홈팀에 이점을 더한 대구FC는 하늘색 유니폼으로 출전, 주력 공격수 세징야, 김주공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웠다. 특히, 수원 삼성에서 영입한 세라핌을 중앙에 포진시킨 4-4-2 전략으로 강한 공격축구를 예상케 했다.

 

화성에 선공으로 시작된 전반, 상대진영으로 가볍게 공이 오가는 양팀에 탐색전을 시작으로 전반 1분을 살짝 넘어 대구FC에 첫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고, 화성FC 골대 우측에서 쏘아진 공을 수비수가 걷어내며 첫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9분께 중앙선을 넘어 들어오던 세징야 선수가 좌측으로 패스한 공이 화성 수비수 발에 걸리며 굴절, 우측으로 빠르게 진입하던 대구 박대운 선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첫 골 이후 수비 전략을 강화한 듯 대구에 공격 패턴에 변화가 보였고 이에 반한 화성의 강한 반격이 시작됐다. 중앙돌파와 플라나와 김대환의 우측면 공격이 이어지며 대구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지만 노련한 대구 수비진 최종 벽에 가로막혔다.

 

대구에 중앙을 넘는 공격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화성의 공격 패턴이 도드라진 경기가 이어졌지만, 순간적인 패스로 허를 찌르는 대구의 공격으로 긴장감을 더했던 전반경기는 3분의 추가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구 팬들의 함성과 함께 양팀에 진영이 바뀐 후반, 전반과 같은 화성의 맹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전반 프라나의 우측면 공격이 많이 이뤄졌다면 후반은 데메트리우스의 좌측 간 공격이 빛을 발했다. 후반 초 화성은 김병오를 빼고 페트로프를 투입 새로운 공격 전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1분께 화성이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대구 골문 앞 데메테리우스에 패스를 깊숙이 침투한 플라나가 받는 과정에서 대구 김주원이 걷어내려다 플라나의 발을 차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데메테리우스가 골대 우측을 보고 가볍게 차 넣은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양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대구 역시 에드가를 교체 투입하며 화성의 새로운 공격 전략에 맞대응으로 나선 듯, 화성 골문을 재위협하고 나서면서 선수들의 몸싸움 역시 치열해졌다. 대구는 김대우 선수가, 화성은 이종성, 데메테리우스가 옐로카드를 받는 등 경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대구는 스타팅 공격 포지션 세징야, 첫 골의 주인공 박대운 등 선수교체가 이뤄졌고, 화성 역시 플라나와 데미트리우스가 모두 교체된 채 이어진 경기는 경기 초반을 연상시키듯 경기 종반까지 각축전이 벌어졌으나 추가 시간 8분이 주어진 후반, 끝내 추격 골을 만들지 못한 화성이 0대1로 패하며 대구FC가 첫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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