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GTX 성남역·이매역)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를 앞두고, 교통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GTX 성남역과 이매역 간 환승체계 개선 및 중장기 교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성남시 도시개발 관련 부서,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철도·역세권 분야 전문가인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분당 재건축과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성남 교통 수요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GTX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토론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소형 무인자동궤도 운행차량)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이매 역세권 관련 통합 재건축 사업이 분당 전체의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행정·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좌장을 맡은 이광재 위원장은 “분당 재건축과 이매동 역세권 교통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설계해야 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매역–GTX 성남역-판교역 간 환승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교통개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이준배(이매동·삼평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