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제4회 민원의 날 생각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총무팀장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 민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 점수 87.2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민원 응대의 시작(맞이) 단계와 마무리 단계에서 세심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맞춤형 친절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농촌 기본소득 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친절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표준 응대 매뉴얼을 배포해 민원 담당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행정의 첫인상이며,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친절과 공감의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