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여름철 유증기 발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화기 취급 감독에 대한 주유소 안전관리자 경각심 고취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여름철 셀프주유소 안전관리실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 등으로 인한 유증기 증가 등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42개소이며, 주요 내용은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확인 ▼변경허가 위반 여부 확인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주·야간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성 높은 주유소 등에 대한 관서장 지도 감독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안내문 배부 등이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여름철 주유소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유증기 확산과 정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사업주는 시설 점검과 관계인 안전관리 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