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 대표 해양관광지의 보고 국화도에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2025 국화리 수산물 판촉 판매 체험홍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2회차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5년 8월 15(금)일 국화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국화리마을회, 어촌계, 부녀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 역시 관광객들에 입맛을 훔친 섬주민들이 마을 어장을 통해 직접 채집한 각종 수산물과 양식어업으로 생산한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웃고 즐겼던 어린이 대상 물고기 맨손 잡기 및 낚시, 바지락 체험 등 저녁 7시 국화리 특설무대에서는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주병선 가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사랑과평화, 정하영, 장유진, 고용주, 민지, 연미연, 정마리, 권일, 신비아 등 다수의 초대 가수들이 천혜의 보고로 알려진 국화도의 비경과 서해에서 보는 일품 낙조와 함께 한여름 무더운 열기를 날려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철 국화도 이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서해와 함께 진정한 화성의 섬 국화도에 맛 좋은 수산물 맘껏 드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십수년간 자체 진행됐던 행사가 작년부터 지원을 받아 확대 개최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개최됐던 이번 행사는 국화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 취지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수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8월 개최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