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이어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양성평등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의 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양성평등기금의 관리·운영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상 및 양성평등유공 대상자 선정 심의
▲2024년 양성평등기금 운용 성과분석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2025년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확산 부문과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2명이 선정됐으며, 양성평등유공 부문에서는 총 10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위원장)은 “양성평등한 이천시 조성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시 또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