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과 수원무지개라이온스클럽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합동 주년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명호 총재와 임원, 지역클럽 회장단, 김용서 전 수원시장, 이규택 전 국회의원(4선), 이찬열 전 국회의원(3선), 신현태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봉준 수원갑 위원장, 이수정 수원정 위원장,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이요림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지회 회장, 황민제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엄익수 수원미래희망 회장, 김재호 앙상블피부과 원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창립 34주년과 무지개라이온스클럽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명성 이 김우영, 무지개 박은희 이임 회장을 격려하고 명성 이만수, 무지개 배현진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신민식, 전재영(명성), 김은주, 김다남, 박성은, 좌희정, 김은선, 차방미(무지개) 등 신입회원 입회 선서 및 윤명호 총재 치사, 박민욱 1지역 부총재 축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영상축사), 이재형 시 의장 등 여러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이만수 회장과 배현진 회장의 취임 선서 이후 클럽기 이양, 추대패 전달, 감사패 전달, 취임사, 신임 임원소개가 이어졌으며, 전 회원사들의 라이언스 노래 제창 및 라이온 동지들의 단결과 성실, 용맹, 번영을 의미하는 사자후 낭독을 끝으로 이만수 신임회장의 타종으로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윤명호 354-B 지구 총재는 축사를 통해 이임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세상이 더욱더 훈훈해지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봉사의 규모를 키우고 효용가치가 높은 쪽으로 봉사의 방향을 설정해서, 사회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금 회기 「크게 봉사하자」를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재식 수원특례시 의장은 이만수, 배현진 신임회장 취임 축하와 함께 “‘라이오니즘’에 입각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만수 수원명성라이온스클럽 취임 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이 클럽을 잘 이끌어 오셨듯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신뢰 속에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명 회원 시대 완성’, ‘회원간 친목 도모 활동 확대’, ‘매월 봉사의 날 제정’ 등을 역점 사업으로 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수원무지개클럽 배현진 취임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벅찬 감동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봉사는 배우면서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기 슬로건을 ‘배움으로 배려있게 봉사’로 정했다. 회원분들과 함께 굳건한 단합을 이루고 서로의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여 열정과 성실함으로 부단히 배우고 성장하여 더 나은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