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우정읍 민의 대표 지역자생특화축제인 ‘쌍봉산 장사축제’가 4회째를 맞아 21일 오전 10시 쌍봉산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쌍봉산 장사축제는 지난 2022년 화성시 우정읍 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 첫선을 보인 축제로 우정읍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주민의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생특화축제다. 옛날 마고할멈이 하늘에 오르기 전 내려놓은 쌀자루 두 개가 쌍봉산이 되었고, 후에 힘센 장사들이 태어나 마주 보이는 남산의 장사들과 돌을 던지며 힘을 겨루었다는 유래가 있는 만큼 씨름대회, 우정읍 3개 권역 줄다리기, 모난 돌 던지기 등 합심으로 즐기는 게임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지난 1919년 4월 3일 만세꾼들이 독립 의지를 다졌던 3.1운동을 상징하는 대표 유적지인 쌍봉산에 자긍심을 되새기는 4.3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더 해 전통과 역사를 모두 되새기는 진심 어린 주민들의 화합을 끌어냈다. 참여마당으로 준비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전통의상체험, 딱지치기, 구슬치기, 가마체험, 연 만들기, 풍선아트, 시니어 낚시게임 등 여러 무료 체험 부스는 축제를 찾은 아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즐거움을, 탄소중립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사)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인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의 주도하에, 국가원로회의 창립 당시 33인 원로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33주년을 맞아 새롭게 33인 공동의장 체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창립 원로 33인 중 생존해계신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김형석 연세대 원로교수, 김계춘 원로신부,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완규 전 문교부 장관, 이길여 총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명 상임의장은 “국가원로회의는 33년 전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 각계의 덕망있는 지도자와 단체 등의 주요 인사 33인이 만든 애국애족 단체인데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부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