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경희 의원은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전달된 제안과 지적사항이 구리시가 더 도약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단초가 되길 꿈꾼다는 소감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최근 구리역에서 실신한 승객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한 부역장과 직원들의 미담을 바탕으로 8호선 구리역 에스컬레이터 안전대책 마련 방안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여 ▲구리시 축제의 통합 및 변화 필요성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가설건축물 활용계획 ▲레트로 회센터와 대형 활어장의 운영 미흡으로 발생한 혈세 낭비에 대한 책임과 향후 활용방안 ▲장자호수공원의 전반적인 환경개선 대책 ▲토평2 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시민 의견 수렴 계획, 원주민 이주대책과 토지주 재산권 보호 방안 ▲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의 경영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시정질문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결산·추경예산안과 함께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85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됐고, 갑질 행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자치법규안 11건이 의결됐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출시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에 따라 추경안은 회기개시 12일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여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안에 대한 사전 검토 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의회의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도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AI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2025년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과 관련하여 “전문가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KAIST가 예정된 첨단산업 인프라를 갖춘 평택이 제외된 점은 아쉽다”라며 “기존의 사업 성과에만 초점을 맞춘 결정이 아닌지 아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택처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에도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이 경기도 전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같이 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AI돌봄 서비스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감형 성과 지표로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경기똑D 플랫폼의 실효성과 제도적 기반 부족을 지적했다. 서현옥 의원은 “도민카드를 활용한 공공시설 이용, 주차장 할인 등 혜택이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도민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용성 강화 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똑D가 실질적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가경정 예산과 관련한 실효성과 기존 인프라 활용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구축과 단기 재직자 교육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교육장은 단기 교육을 위해 별도의 임대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이미 융합기술원이나 나노기술연구원 내에 공간이 있지 않은지, 왜 기존 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며, “단기간 교육을 위해 새로운 임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정부에서 다양한 팹리스·반도체 인력 양성사업이 추진 중이니 사업의 중복 여부를 검토하고 경기도만의 차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중 16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예산의 대대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관련(50인 이하) 33억 원의 소급 적용이 현장 운영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경기도 영유아 정책을 전국적 현안으로 확장해 모범적인 정책으로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0인 이하 기관의 만3~5세 통합반 운영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2024년도 선도교육청 0~2세 영아 급식비 불용액 발생 전 충분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이 2025년 보육료 동결, 인건비·퇴직금·식료품비 증가 등 영유아가 생활하고 있는 기관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비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등이 본예산에서 무산된 점을 지적하고 “아이가 없는 추경은 민생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6월 18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2024회계연도 교육정보화사업에서만 약 120억 원 규모의 낙찰차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고, 낙찰차액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적극적 활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낙찰차액은 단순한 예산 집행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 자원”이라며, “예산의 효율성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후 정리 식 불용 처리 관행을 지양하고, 낙찰차액을 전략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의원은 “시설 공사는 물론 교육정보화사업에서도 낙찰률과 단가 변동을 분석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이를 반영하는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실제로 현행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르면, 시설비 낙찰차액은 설계 변경, 감리비, 부대공사비 등에, 정보화사업 낙찰차액은 보안 강화, 감리비, 조달 수수료 등으로의 전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7일(화) 진행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김동연 지사 역점사업인 ‘누구나돌봄’사업의 기 미배치 지역(경기북부)의 골든타임 공백, 경기도립정신병원 여성전용 병동 추진 등에 대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추경 예산에 반영한 ‘누구나돌봄’ 사업과 관련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2.3%(1171개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시군에서의 형평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예산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미 경기도는 방문간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지역돌봄센터 등을 통해 유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복 투자로 복지체계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건강국 추경 심사에서는 닥터헬기 운영 실태와 관련해, “경기북부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병원이 없어 헬기조차 배치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2년 연속 공모가 무산됐음에도, 경기도는 병원 협조 요청 외에 별다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인성교육실천교육연합과 ‘인성교육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인문정신, 성찰과 실천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제도 협력 추진, 거버넌스 및 소통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시의회 인성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의 경험과 콘텐츠, 자료 등을 제공하고, 향토사 교육과 연계된 지역 인성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추치엽 위원장과 임원진 등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참석자소개 △인사말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치엽 위원장은 “인성이란 부끄러움과 염치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교육은 머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운영 방식이 변화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운영시간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84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지역상담소가 경제⋅사회⋅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도의회 31개 지역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 여건과 주민들의 생활 패턴이 다름에도 동일한 운영시간을 적용하면서, 상담소 이용률이 낮고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각 시⋅군 지역상담소가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본회의 통과로 상담소 운영의 유연성이 확보되면서, 주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은행들이 고객 수요에 맞춰 탄력점포를 운영하듯, 지역상담소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 '화재 시 재실자 허용 피난시간 확보와 피해액 절감을 위한 대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6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성근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방염 기준에서 제외되어 있는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화재 초기 피난시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염 의무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고영주 서장은 “현행 법령상 ‘아파트 등’의 정의가 법령상 불명확하여 방염 의무 적용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 뒤, “실내 붙박이 가구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방염 의무 확대와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방염 물품 지원 조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정인 수원대학교 교수는 “아파트는 현행 법령상 방염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위원에는 위원장에 오강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위원에 김계순, 황성석, 유매희, 권민찬 의원으로 총 6명이 선임됐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으로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이다.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세입은 정밀한 추계와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세출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다. 또한 성과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정일구·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반도체특화지원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교수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AI 정책 기반 조성 및 조례 제정 확대 △AI 기반 스마트산업 및 공공서비스 혁신 연구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우수사례 비교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인공지능(AI)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연구회 활동이 평택시 실정에 적합한 AI 정책 수립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