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군민들의 수돗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관로, 밸브 등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동파 취약 구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동절기 기간 중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총괄반 △상황처리반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 ‘긴급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상수도 대행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동파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도 검침원을 통한 동파 예방 안내문 배부 △타 부서와 협업을 통한 공동주택 구내방송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동파 예방 정보 제공 △마을 이장을 통한 동파 취약 지점 안내 △동파방지팩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대희 수도사업소장은 “계량기함 등에 대한 동파 방지를 위해 헌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평군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양평군 환경계획 수립협의회 위원 11명(당연직 5명, 위촉직 6명)을 비롯해 발제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이지영 부연구위원의 ‘국가 지침 및 계획 변화에 따른 양평군 환경계획 연계 방안’ △㈜에코파이 김태용 연구소장의 ‘양평군 지역 현황과 군민 인식 반영을 위한 환경계획 수립 방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양평의 환경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중간보고회 △2026년 4월 주민공청회 △2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1월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단월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인천 송도 소재)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교육협력센터가 주최하는 양평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리더십 및 협업 중심 강의, 의회식 토론과 팀 프로젝트, 다문화 이해 및 환경교육 등에 참여하며 실제 대학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교육이 아닌 대학 연계형 글로벌 리더 과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8일 ‘2025년 양평군도서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 동아리와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독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에는 조현행 작가와 함께하는 서평 쓰기 교육이 3주간 진행됐다. 1강 ‘독후감 vs 서평’에서는 서평의 개념을 이해하며 기초를 다졌고, 2강 ‘서평 쓰기의 기본’에서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주제로 서평 구성과 독서법을 익혔다. 마지막 3강 ‘글쓰기, 생각하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서평을 작성하고 합평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글쓰기 역량을 높였다. 서평 쓰기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향후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지난 11월 8일에는 김설 작가의 독서모임 ‘북토크’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베이비부머세대(신중년) 정희원 교수 초청 저속 노화 분야 주민 특강’을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만 40세부터 65세 미만의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중년 세대의 건강한 미래와 빛나는 내일을 위한 저속 노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희원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해 저속 노화를 주제로 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과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특강은 행사 당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신중년 군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인생 후반기 건강관리와 식습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대, 양평군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 정책들을 차근히 쌓아가고 있다.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청년들이 일하고 거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민선8기 양평군의 핵심 목표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 교통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연간 최대 480만 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면접 정장 무료대여, 청년공간 운영, 청년 인턴십 등으로 취업 준비부터 사회 진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수도권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사업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교통·주거·일자리 지원은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1개월간 연천읍 등 10개 읍·면에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용 부산물비료의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청정지역 연천군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연천군 내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다. 지원단가는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400원부터 1,700원까지 지원되며 연천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해 살포할 경우 살포비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관종 연천군 농업정책과장은 “가축분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청정지역 연천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농형 1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 수상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평가는 시·군 규모와 여건에 따라 도농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되며, 농정예산, 인력지원, 귀농·귀촌, 농촌관광, 환경정화 등 3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 인력 지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의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공동숙소 운영, 숙식 및 교통 지원 등 근로환경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2029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29년 개최 예정인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연천군 홍보 부스에서는 관광캐릭터 ‘연이’ 피규어 만들기, 시간대별 퀴즈 풀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쇼를 통해 연천의 관광자원과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 연천읍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는 지난 6일 성도들의 기부 성금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물품 라면(2.8KG) 100박스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상리교회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라면 등 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고 계신 상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 독서문화 진흥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이하 어르신 행복독서학교)가 지난주 성공적인 첫 문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김을호 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 시간에는 화투 퀴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팀별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모여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퀴즈 맞추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한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김을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을 수여헸다. 이번 시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속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댄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