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시도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길영, 이호선, 박용후 등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과 5개 특성화고를 포함한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부스로는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비전관 ▲한국항공대학교(미래항공모빌리티) ▲중부대학교(미디어 클래스) ▲동국대학교(피지컬 AI 로봇 교실) ▲농협대학교(고양스마트팜 창업 농장) ▲고양산업진흥원(미디어콘텐츠 AI 창작 스튜디오) ▲ 고양교육지원청(지역협력 늘봄학교,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일산고(굿모닝 IL MONTE) ▲일산국제켄벤션고(K-테마 관광) ▲백석고, 저현고(자율형 공립고 2.0) ▲신일비즈니스고(인생넉장, 커스텀 키링 제작) ▲고양고(골든구스,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플랜트 아트 스튜디오) ▲경기영상과학고(무대아트, 미디어아트) 등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도시의 내일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소중히 키워 그 성장이 곧 도시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3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에는 백석고, 저현고 2개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또한 10월에는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