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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인권존중 구단 운영 실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사람을 최우선하는 구단 운영’ 실천 의지
프로축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 앞 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은 12월 10일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인권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구단 운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인식과 기준을 높이고, 프로축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진행됐다.

 

용인FC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 가치를 지지하는 국내외 규범에 대한 존중과 준수, 시민과 임직원의 인권침해 사전 예방, 고용에 있어 차별 금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단은 이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직원, 팬, 지역사회 전반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구단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구단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프로축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선포식 이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구단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인권경영이 구단 운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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