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11월 19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향후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복지관의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노인여가의 새로운 길’을,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가 ‘돌봄 인공지능(AI)·로봇의 현재와 미래, 노인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발표는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적 복지와 노인복지관의 미래 역할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개관 이후 여가·건강·평생교육·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계, 유관기관, 지자체 간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