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는 11월 3일 신륵사 맨발광장에서 여주시와 여주시맨발걷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맨발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공동사업 활성화 △맨발걷기길 조성 및 유지관리 협력 △그 밖의 맨발걷기 관련 협력 및 정보 공유 등 상호 업무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여주시와 여주시맨발걷기운동본부가 협력함으로써, 여주시가 ‘맨발로 걷기 좋은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150여명의 시민과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맨발걷기운동본부 우정식 대표 외에도 여주시맨발걷기운동본부 박용남회장, 여주시의회 박시선 부의장 등도 함께하여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맨발 걷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시민들은 맨발 걷기를 통하여 경험한 건강 개선 효과 등을 공유하며 맨발 걷기장 확대 조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기존 맨발길에 대한 보완사항 요청이나 앞으로의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이날 간담회는 해당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맨발길 조성과 사후 관리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충우 시장은 기 조성된 맨발길에 더해 향후 맨발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맨발길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더욱 힘쓸 것” 이며 “여주시와 여주시맨발걷기운동본부가 협력하여,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