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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지난 9월 26일(금) 오후 1시,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새롭게 재정비된 화성학연구소가 주관해 학술적 내실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일수 전 화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성문화원 독립원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0여 년 전 문화원 건립을 직접 추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정명근 시장께서 더 큰 업적을 세우실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독립된 문화원은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고, 100만 특례시 화성의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심일종 화성학연구소 소장(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 “화성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가치” (발표: 한동민 / 토론: 최종성), ▲주제2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활동” (발표: 김덕묵 / 토론: 박재형), ▲주제3 “화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 (발표: 이관준 / 토론: 정찬모)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성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보존 활동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문화유산을 관광·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전략적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화성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학술적 근거와 실천적 로드맵을 제공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에서 지역문화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박승주 부원장이 자리를 대신해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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