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인문학 산책(인문학 특강), ▲조현영 작가의 클래식은 처음이라(인문학 특강)▲강용수 작가와의 만남,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음악극), ▲임연재 작가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음 여행, ▲향기 나는 그림책 감정테라피, ▲내 마음의 책갈피, 감성토퍼 만들기, ▲전통 속 반짝임(나전칠기 체험하기),▲독서 챌린지(빙글빙글 책 여행) 등 총 11종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인문학 산책’은 생각변화연구소장 현정아 강사를 초빙하여 영화 속 주요 키워드를 통해 삶, 동기부여,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9일부터 2주 동안 조현영 작가의 클래식 인문학 특강은 다양한 명곡 리스트와 음악적 배경을 설명하며, 클래식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는 감상법을 안내한다. 9월 13일에는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을 주제로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책갈피, 감성토퍼 만들기, 향기 나는 그림책 감정테라피, 나전칠기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되어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17일 일요일부터 네이버폼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세부 접수 일정을 양평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공지사항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고, 문화적 풍요로움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