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는 2025년 6월 25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태블릿PC 10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태블릿PC는 남양주시 내 그룹홈 2곳과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1인 1대씩 배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여가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지키기기운동 남양주본부 남궁 완 대표는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블릿 기증은 ㈜스피드컴프라자의 박길웅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박 대표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가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것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업인으로서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들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