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1회 연속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 메달 합계 212개 (금 85, 은 62, 동 64)를 획득하는 종합 성적을 내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은 총 17개 종목 중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조정, e스포츠, 플로어볼 7개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특히, 단체종목 폴로어볼 5연패, 개인종목 수영 18연패, e스포츠 7연패, 배드민턴 6연패, 보치아 5연패라는 대 성적을 거뒀다.
또, 24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수영에서 고림중학교 김재훈, 명혜학교 황신 선수가 6관왕을, 서원고등학교 김윤호 선수는 5관왕을, 문화초등학교 유하린, 풍동중학교 하승현 선수가 나란히 4관왕에 올랐으며, 구성중학교 문서휘, 고림중학교 하다은, 연현중학교 윤채우 선수 3관왕에 올랐다. 또, 에바다학교 여시우, 안서준 선수가 역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4명의 2관왕 선수도 탄생했다. 나래학교, 이시형, 강서고등학교 정세훈, 성남고등학교 한광성, 한사랑학교 이재영, 에바다학교 이준서, 허기준, 용이초등하교 박서우, 매봉초등학교 노현승, 초월고등학교 유나연, 다움학교 김규민, 도현중학교 고정엽, 동백초등학교 김수현, 다윈학교 신유나, 화수초등학교 김다인 선수다.
한편, 15개 종목 5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경기도는 212개 메달 획득으로 1위, 2위는 메달 합계 144개(금 54, 은 47, 동 43)를 획득한 충북, 3위는 메달 합계 126(금 45, 은 50, 동 31)개를 획득한 충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