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40년 된 노후주택 외·내부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하루하루 목숨 건 삶을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약 40여 세대가 살고 있는 C주택은 허가 일자가 지난 1985년도인 상당한 노후주택으로, 주민들은 지난 2023년 초인접지에 지하층과 주상 10층 업무시설 신축 공사가 진행되며 주택 외벽이 갈라지는 등 내부마저 천장과 벽체에 균열이 발생하며 파손 부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까지 이르러 위태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가동과 나동으로 나뉜 두 건축물 외벽에는 맨눈으로도 심각해 보이는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물 곳곳에는 보수를 진행한 흔적이 보이지만 이마저도 또다시 균열이 가거나 임시방편이라 볼 수밖에 없는 땜질식 보수가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있다. 특히, 지하 바닥에서는 물이 올라오는 등 지반 침하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C주택 입주자 A씨는 “그동안 일부 민원에는 그때그때 신축공사현장 사람이 와서 처리해주고 갔지만, 최근 누수에 베란다 천장과 벽, 방 벽체까지 균열이 심각하고, 자다가 파손된 벽체가 쿵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등 외부에서도 낙하한 건물 파편으로 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가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부근 옹벽 붕괴 사고 직후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 재정비하고 사고 수습의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시는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총 5개 반 대책본부를 구성해 그동안에 현장 지위를 통한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붕괴 방지 등 긴급조치작업 진행 체제를 전환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 총체적인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 및 보상 방안 마련과 복구작업에 집중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재난안전 시스템 재정비, 시민안전을 위한 추경을 통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을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확대 계획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당국의 결과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고 이후 시민, 정치계, 언론 등 무분별한 책임론이 펼쳐지고 있으며. 앞서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상황 긴급 점검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