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으로 총력을 다하겠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가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부근 옹벽 붕괴 사고 직후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 재정비하고 사고 수습의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시는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총 5개 반 대책본부를 구성해 그동안에 현장 지위를 통한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붕괴 방지 등 긴급조치작업 진행 체제를 전환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 총체적인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 및 보상 방안 마련과 복구작업에 집중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재난안전 시스템 재정비, 시민안전을 위한 추경을 통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을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확대 계획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당국의 결과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고 이후 시민, 정치계, 언론 등 무분별한 책임론이 펼쳐지고 있으며. 앞서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상황 긴급 점검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