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대신캠핑장(舊 이포보캠핑장)에서 동절기 도래에 따라 안전한 캠핑 방법 및 대처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이용객 대상으로 여주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상반기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실시한 행사로서, 대신캠핑장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수칙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경보기 설치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신캠핑장은 실제로 지난 1월 일산화탄소 중독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텐트 내 설치된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작동하여 인명 피해 없이 구조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이용객은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 중인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용 안전우산 1,380개와 교통안전 현수막 46개를 제작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한 27개교에 배부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노란색 안전우산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초등학교 주변에서의 안전운전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별 순차적인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희망케어센터 4개소가 화도읍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일터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을 복지현장에 도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재단 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준비한 ‘찾아가는 직장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이슈 강의를 수강했으며, ESG 경영의 개념과 필요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ESG 경영 선포식’이 함께 열려, 경영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면지로 제작한 친환경 테이프를 활용한 커팅식을 진행해 일상 속 탄소 절감 실천을 다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과 센터 임직원들이 환경과 사회, 투명경영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지속가능한 복지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남양주시니어클럽이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서일전자(주)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서일전자(주) 부사장,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작업장 운영 협력 △근로환경 조성 △참여 어르신 배치 등이다. 서일전자(주)는 작업장 공간과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자부품 조립 분야에서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윤도식 서일전자(주)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은 단순한 생계활동이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인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동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다 함께 돌봄센터 14개소 ▲학교 돌봄터 1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천200여 명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및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 진안동과 진안동 주민자치회가 21일 튼튼병원(원장 박진수)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진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튼튼병원은 건강상담과 진료·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동 주민자치회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의료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 진안동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의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복지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진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튼튼병원 원장은 “지역사회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가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샘내마을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21개 시군 62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서면심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5개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샘내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특색사업 부문에서 ‘샘내마을 전통주 브랜드화 지원’ 사례로 주민 참여와 지역소득화 기반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샘내마을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및 특화사업을 연계·운영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전통주 브랜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양주산 쌀과 중랑천 발원지인 샘내마을의 깨끗한 물을 활용해 전통주를 제조하며 브랜드화 가능성을 모색한 것으로, 김장나눔 행사 등 마을행사와 연계해 공동체 유대 강화와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하며, 향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2025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 정책포럼 IN 광주’가 21일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등 여러 협력 기관이 함께해 지역 간 지속가능발전 협력의 폭을 넓혔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과제 ▲정책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정책 2025, 그리고 5년의 과제’를 주제로 국가·지방·시민·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하며 각계 전문가들이 시대적 책무와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문태훈 교수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각자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행사 중에는 ‘스펙트럼 대화’, 기념촬영, 산림박람회 현장 방문 등의 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차량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남한산성면 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는 관계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을 하고 향후 정기 점검 시 재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반 ‘아프로디테’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51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연을 펼쳤다. 안성2동 요가반 ‘아프로디테’는 대중성·창의성·협동성·예술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해 안성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였다. 특히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요가 공연을 선보이며 높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유연한 동작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무대라는 점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프로그램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0월 21일,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청소년활동 상호협력 및 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과 청소년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실무진이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시설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운영 사례 및 매뉴얼 공유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보라매청소년센터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시설 간의 협력은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20일 16시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민원 신속처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 도시개발과 공무원 및 관내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관련 규정과 업무처리 방법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반복되는 보완사항을 줄여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업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도서작성 기준 △반복 보완사항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절차 △민원 알림문자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토지사용 동의서와 구조물 안전 확인자료, 설계 기준 등 자주 지적되는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민원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IPSS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발급 절차를 홍보함으로써, 민원인과 설계업체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과 설계업체, 행정이 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