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6월 13~15일 열린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찾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탄현면 희망보리밭 일대(법흥리1737)에서 ‘희망보리나눔 쓰리고(GO)!’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수년간 나대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의 노력으로 재탄생시킨 곳에서 열린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 당일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이용욱 도의원과 탄현면 사회단체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탄현면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 약 250여 명의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청보리밭 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정성껏 준비된 보리 비빔밥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정겨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파주 가족 풍물단의 흥겨운 무대, 그리고 백채이·김세돈 등 초대 가수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멋글씨(캘리그래피), 보리 심기 체험,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12일과 14일 진행한 ‘장단과 궁시장, 활과 화살 이야기’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교하도서관 신규사업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의 두 번째 이야기로 책을 매개로 파주시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활은 예천, 화살은 장단이라고 할 만큼 장단은 화살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이에 첫 번째 시간은 교하도서관에서 유세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와 함께 파주 장단 지역의 역사성과 4대째 이어온 장인의 전승이야기와 다양한 종류의 활과 화살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영집궁시박물관으로 방문하여 장인의 활쏘기 및 화살 만들기 시연, 영집궁시박물관 견학, 활쏘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에 6년째 살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역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파주와 대한 관심과 애착이 생기게 되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nb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매년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숲’, ‘쉼’을 주제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6인의 단체전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쉼의 이야기’를 키워드로, 자연의 생명력과 휴식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수채화, 생활공예, 패브릭디자인 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에 대한 감성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별난 작가들의 수다’와 ‘모던앤수’ 두 팀이 자연과 쉼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는 손으로 창작하는 작업에 공통점을 두고, 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으로 구성된 네 명의 작가 그룹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자연과 감정의 결을 풀어낸다. 자연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체육회, 테니스 동호회 회원 등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작된 개장식은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 주관‘LOVE TENNIS WITH GOYANG’대회 등으로 마무리됐고,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개장한 전천후구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자유롭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기존의 12면의 테니스코트 중 총 4면의 코트 상부에 막구조 및 조명시설을 설치해, 강우나 혹서 등 기후 조건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성사시립테니스장은 기존 야외 코트와 함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 공간으로 거듭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으로, 극단 ‘동선’의 연극 《태풍이 온다》를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태풍이 온다》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관계와 상처를 ‘태풍’이라는 상징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진실, 그리고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태풍이 몰아치는 밤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비밀이 얽히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극 중에는 경구(손병희 분), 연희(강은주 분), 노모(이주희 분), 주원(유병선 분), 진(장문규 분) 등 다양한 세대의 인물들이 등장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은 용인 시민의 연극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시에 대학연극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하 공연을 통해 연극 장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농부장터’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농부장터에는 공개 모집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농산품, 관내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른 아침에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하며 장터 운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일인 6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햇토미 소포장(500g)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 농가 및 업체의 농산품 일부를 증정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19일, 제8기동사단(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 공연을 통하여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과 군가족,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장병 및 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인기가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리센느를 비롯해 윤서령, 김희진,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장병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제28여단 2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전통주갤러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 2009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을 한자리에 모은 시음·전시 행사로,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주류 13종을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는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2017, 호담산양삼막걸리)과 2년 연속 대상(2019·2020, 허니와인) 등을 수상하며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온라인과 프리미엄 주점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미미소)’, ‘여강42(추연당)’, ‘어차피(좋은술)’ 등 10종의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재즈막걸리(우리술)’,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 지역 특산품 기반 제품과 ‘담골드(내올담)’,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연인삼22(연천양조)’ 등 인기 제품, 경기도 자체 개발 쌀 품종(참드림, 가와지1호, 꿈마지, 연진)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 시음 평가가 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올해 다시 한번 수원특례시로 찾아온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신진 작가의 신작부터 중견 및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젊은 세대의 감각이 반영된 예술적 시도들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오랜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료 야외 재즈 공연,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광교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양병원 구간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금곡동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금곡파출소·양병원 인근에 마련된 각 무대에서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퇴계원 산대놀이(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거리 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식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대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2025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0개 종목(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성악합창, 외국무용(발레·현대무용) 독무, 문학(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앉은반, 댄스, 보컬, 밴드)에 초·중·고등부 청소년 253명이 참가했다. 경연이 진행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는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쳤으며, 순서를 기다리는 일부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 곳곳에서 마지막 모습을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시간의 경연 끝에 ▲한국음악(성악) 초등부 한홀가야금 ▲한국음악(기악) 초등부 송연우 ▲서양음악(성악합창) 초등부 하청수 소리꽃 합창 ▲외국무용(발레-독무) 초등부 이채아 ▲외국무용(발레-독무) 중등부 양하온 ▲문예(시, 산문) 초등부 정하윤 ▲문예(시, 산문) 중등부 표채민 ▲문예(숏폼) 초등부 김도희 ▲문예(숏폼) 중등부 최지유 ▲문예(숏폼) 고등부 허진영 ▲사물놀이(앉은반) 초등부 얼씨구나 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