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5개월 간 안산, 시흥 등 경기도 연안지역에서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7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안산, 시흥, 김포 등(정확한 지역과 장소는 미정)에서 단계별 해양레저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기존 교육비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해양재난사고 대응 능력 함양 및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 ▲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기초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조종면허 취득 이후 해상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운항기술 심화교육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사전수요조사에 참여하면 향후 정식 교육생 모집 시 문자메시지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민 누구나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이어 다양한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 5~6일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원 밀집 최소화를 위해 6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주최,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풀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 총 45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며, 상위 4개 팀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1년간 중지되었던 경기도내 장애인 전문체육대회가 다시 시작되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장애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전KDN(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 대학생들이 학교별로 이스포츠 승부를 겨루는 ‘경기 이(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의 본선 진출팀이 결정돼 다음 달 4~5일 본선과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대학의 597개 팀 1,740명이 참가 신청하면서 마감일 서버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모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 별로 자체 진행하는 대표 선발전을 거쳐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은 총 세 개 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 8개 팀,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36인(개인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토너먼트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 결승전은 5일 오후 1시에 경기대학교 애경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참가대학 중 하나인 경기대학교 홍정안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의 추억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제는 대학 문화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통한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 이스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2차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조직 재설계안 ▲체육회관 및 도립 체육시설 운영 개선 방안 ▲경기도에서 직접 수행 중인 체육업무의 경기도체육회로의 이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직 재설계안의 경우 최만식 도의회 문체위 위원장이 “경기도체육회의 바람직한 개편안에 대해 외부 용역을 진행해 체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제안했으며,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경기도사격연맹 회장)은 “경기도체육회는 종목단체와 시군 현장의 생활체육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1차 회의’에는 경기도(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경기도 체육단체(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장) 등 3개 기관에서 7명이 참석했다. 이기형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협의체 구성원이지만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9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한 지방 체육회는 6월 9일 전까지 민간 영역으로서 법인설립을 마쳐야 하는데, 이럴 경우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체육계 혁신방안으로 추진 중인 (가칭)경기도 체육진흥센터 설립(체육대회 개최·참가 지원을 비롯해 도체육회 업무를 경기도가 이관·수행하기 위한 기구) 등이 상위법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1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 위너스와 파주 챌린저스의 경기로 올해 공식 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등 기존에 참가했던 3팀과 새로 합류한 성남 맥파이스, 신규 창단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 등 총 6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0월까지 팀당 40경기와 결선 8경기 등 128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경기를 진행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감독에 송진우 전 한화 총괄코치, 성남 맥파이스 감독에 신경식 전 LG코치, 시흥 울브스 감독에 진야곱 전 두산베어스 투수, 타격코치에 윤석민 전 SK타자가 선임되는 등 스타 선수들이 코치진에 대거 합류했다. 도는 올해도 유튜브 채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통해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하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고, 구독자를 다수 보유한 유튜버를 활용해 독립야구단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야구에 대한 연고 지역 관심 확대를 위해 홈구장 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시민프로축구단의 열악한 축구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광역 지방정부가 지역 내 시민구단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프로축구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5개 시민프로축구단 단장과 ‘경기도와 시민프로축구단이 함께하는 축구인의 꿈, 기회, 희망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도내 5개 시민구단을 대표하는 김호곤 수원FC 단장,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 김복식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장철혁 FC안양 단장, 박재일 성남FC 대표 직무대행과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박문성 K리그 해설위원,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5개 구단 단장은 ‘시민프로축구단 발전 및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시민구단 활성화를 통한 K리그 발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하면서 성남FC 구단주 역할을 몇 년 하다 보니 프로축구, 프로구단이 미래 산업으로서 큰 성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문제는 프로축구에 대한 관심이 강팀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종목활성화 지원’은 도내 대회 개최 지원, 전국규모대회 출전, 국제대회(올림픽) 및 경기도 자매결연지역 스포츠 교류 등 도내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연내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 참여를 위한 것이다. 도내 우수선수 선발, 강화훈련 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체험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승마 예약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마 예약시스템은 시군, 경기도 말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 문서·전화로만 이뤄져왔던 학생승마체험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회원 가입 및 인증 절차만 밟으면, PC나 태블릿 PC, 모바일에서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승마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도내 80여개 승마시설을 비대면으로 한눈에 확인한 후 원하는 시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시군이 점검을 통해 검증이 완료된 승마시설을 안내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장 역시 이전보다 체험객 모집이나 홍보가 수월해져 농촌승마체험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수요가 많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예약 시스템을 적용, 개학시기에 맞춰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학생 1만8,973명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2021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소외계층(맞춤형) 교실’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소외계층(맞춤형) 교실’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여성 또는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체육교실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올해 33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파주시 내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주 2회, 모두 44회의 ‘경기미래교육 뉴스포츠교실’을 진행한다. ‘뉴스포츠교실’은 발달장애 중증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로 ▲지그재그 달리기 후 슛팅을 하는 ‘플로어볼’ ▲스톤을 목표물에 안착시키는 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소외계층(맞춤형) 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실을 운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체육계 종사자에 단기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2021년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은 총 17억4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크게 ▲체육종사자에게 3개월간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체육계 종사자 단기일자리 지원(9억6천만 원) ▲방역 물품 지원(3억2천만 원)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지원(4억6천500만 원)의 3가지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체육계 종사자 단기일자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실직 혹은 폐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체육종사자 126명을 대상으로 3개월 단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시·군별로 선정된 체육단체에 소속되어 행정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며, 2021년 경기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약 22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군별 인구수를 기준으로 최소 3명, 많게는 6명까지 각 체육단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방역 물품 지원은 마스크, 휴대용 온도계 등 대회 및 행사 개최운영에 필요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인구수를 기준으로 최소 90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이천시 남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체육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인영 도의원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관련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이천시는 부지와 건립재원을 확보해 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전례 없는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우한교민들께서 코로나19 때문에 귀국했을 때 국방어학원과 이천주민들께서 흔쾌히 받아주셨기 때문”이라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를 기억하게 할 만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80만 도민을 대표해서 이천시민의 넓은 포용의식, 연대의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돼서 주민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문화체육을 즐기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