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3일 안산 대부중·고등학교와 대부초등학교, 대남초등학교 등 대부도 지역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대부도 지역은 안산 시내와 떨어진 농어촌 중심 지역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부초, 대남초, 대동초 등 3개 초등학교는 2029년 3월 통폐합을 앞두고 있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대부도 지역의 경력교사 배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한 비선호 지역이다 보니 신규 교사 위주로 배치되고 있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문희 대남초 교장은 “올해 배정된 4명의 교사가 모두 신교 교사”라며, “신규 교원만으로는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조속한 공동 관사 신축과 주거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동화 대부중·고등학교 교장은 “거리가 멀고 교통도 불편해 교원들을 위한 관사가 필수”라면서, “관사 신축 공사를 마칠 때까지 관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거비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학교 밖 활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도 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17일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 지원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정책연구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내 고립·은둔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의체 설립 필요성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방안, 고립·은둔 지원가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훈 의원은 "민간 지원 기관과 협업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고립·은둔 지원가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대상 확대와 예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작년 11월 발생한 남한산성 폭설 피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 및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업무보고 질의에서 “남한산성 주변 약 2만 5천 주의 소나무 중 5천 주가 피해를 입었다고 세계유산센터에서 추정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 수치는 드론 항공 촬영 혹은 직접 수기로 파악한 것이 아닌 추정 수치일 뿐이다”라며 “작년 11월 27일 폭설 피해가 발생하고, 약 3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제대로 된 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경기도의 미진한 행정에 실망감이 크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의 폭설로 남한산성 인근에는 약 47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대량의 습기를 머금은 눈이었던 만큼, 관리되지 못한 소나무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12월 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작업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백현종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반지하 주택이 밀집된 주거지역의 계획적 정비를 촉진하고, 정비사업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정비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대상 지역에 반지하 밀집지역 추가 ▲ 추진위원회 및 사업시행자의 예산·회계 및 인사·보수 등 업무기준에 관한 표준규정 마련 ▲ 정비사업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정보공개 등이다. 백 의원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은 수해 및 재난에 취약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비사업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추진위원회 및 사업시행자의 회계, 예산 운영이 투명해지고 조합원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제382회 임시회 제2차(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축제 정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K-컬처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경기도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대회 참가자들의 경기도 방문 유입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표축제, 우수축제, 작은축제 등 다양한 축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의 지원 체계가 기존 성공 사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모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도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경기축제학교, 경기축제아카데미, 컨설팅 과정 등 축제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축제 생태계의 질높은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래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청년대회가 경기도 관광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충분히 인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에 참석해 출정을 축하하고 구단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이용운·이해남·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2백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FC K리그2가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수한 실력의 한국 축구를 보며 자긍심을 느낀다. 그 중심에 화성FC가 자리하고 있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화성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준다는 걸 잊지 않으시고 힘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출정사, 축사, 2025시즌 유니폼 공개, 화성FC 선수단 소개 및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FC의 무한한 건승을 빌며, 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에너지 계획수립과 에너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관한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에너지 기본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해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법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에너지 계획을 고려해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함 ▲수송부분 에너지 시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관련 규정 신설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사항 규정 신설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자전거 이용, 승용차 함께타기 등을 권장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의 사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현동 보행자 구조물 문제, 죽전 물류센터,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개선을 촉구했다. ▲보행 안전 문제, 즉각적인 조치 필요 이 의원은 첫 번째로 상현동과 성복동 일대의 보행자 도로 문제를 언급하며,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압기와 배전함 등 지상기기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선 지중화 사업 이후 설치된 지상기기들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배전함 주변에는 쓰레기가 방치되어 화재 위험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에 이설 요청을 한 지 2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불법 점거물에 해당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보행 안전 문제는 단순히 행정적 의사소통 부족이나 예산 문제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죽전 물류센터 문제, 시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 도촌·야탑 지역 주민들이 오랜 숙원 사업인 ‘도촌야탑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주민 결의대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기노풍 공동위원장, 박민 공동위원장, 김소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야탑·도촌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 정연화 의원이 함께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수서~광주 복선전철 추진 설명, 결의문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도촌야탑역 신설을 위한 성남시와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준배 대표의원은 “도촌·야탑 지역 6만여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도촌야탑역이 신설되어야 한다”며 “성남시와 함께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신설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화 의원 또한 “도촌야탑역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의회가 17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광명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5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이형덕, 안성환 의원이 시정질문을 진행해 광명시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지석 의장은 "회기중에 논의됐던 여러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보고에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주민설명과 의견수렴 필요 등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주택실과 GH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92개 지구(면적 152,423천㎡)에 97만7천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28개 지구는 준공을 완료했으며, 64개 지구는 추진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홍보자료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 확대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 대상 실시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도 도입해 주민들에게 토지 보상, 감정평가, 이주 대책, 행정 절차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조속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절차, 공사비 분쟁 대응 등 정비사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명재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5)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기후대응기금 축소와 어린이 놀이터 시설 개선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전체은 예산이 늘었지만,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보험, 기후위성 등 일부 사업에 편중되어 있고, 기존 사업 예산은 축소되어 다양한 기후 위기 현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관련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도민 만족도가 높은 공원 시설 개선 예산이 부족하고, 어린이 놀이터는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설 개선이 필요하며, 어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기 위해, 경기도가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는 기후 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