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동민이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에 유니폼을 입고 새로 창단하는 팀의 중원에 젊은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민은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축구부를 거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유망주로, 2023년 말 포항 스틸러스 우선 지명 신분으로 1군 팀에 콜업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육성과 경쟁 속에서 성장한 그는, 기본기와 전술 이해도를 고루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김동민의 가장 큰 강점은 양발을 모두 활용하는 정확한 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다. 공격 전환 과정에서 템포를 조율하며 상대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유형으로, 2023시즌 포항 U-18(포철고) 소속 당시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하며 단순한 수비형 자원을 넘어선 잠재력을 증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 경험은 김동민의 경쟁력에 무게를 더한다. 또래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한 대표팀 경험은 경기 운영 능력과 멘탈 측면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이는 용인FC가 그를 주목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다. 용인FC는 김동민에 대해 “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은 12월 10일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인권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구단 운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인식과 기준을 높이고, 프로축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진행됐다. 용인FC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 가치를 지지하는 국내외 규범에 대한 존중과 준수, 시민과 임직원의 인권침해 사전 예방, 고용에 있어 차별 금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단은 이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직원, 팬, 지역사회 전반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구단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구단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프로축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선포식 이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인권경영에 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팀의 측면에 확실한 기동력을 더할 적임자를 찾았다. 용인FC는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수비수 차승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승현은 유소년 시절부터 공격적인 재능을 증명해 온 자원이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서울시축구협회장배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최다득점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연세대학교 진학 후에는 2021시즌 대학축구연맹 주간 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왔다. 이후 2022년 K3리그 강릉시민축구단에서 성인 무대 적응을 마친 그는 같은 해 12월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차승현은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특히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낮은 실수율은 창단 팀인 용인FC의 조직력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구단은 그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안정화는 물론,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한층 역동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FC 관계자는 “차승현은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동력과, 리드 상황이나 접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울산현대, 카타르 리그의 카타르SC, 알 사일리야SC, 아랍에미리트 리그의 에미리트 클럽, 인천 유나이티드 등 국내외 여러 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신진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진호는 K리그 다수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꾸준한 기량과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정상급 미드필더다. 많은 활동량과 경기 경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인FC 중원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러 팀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끈 경험을 보유한 신진호는, 2026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 처음 도전장을 내미는 용인FC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팀 안정화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신진호는 "2025시즌을 치르며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고, 그와 함께 내가 축구를 여전히 많이 좋아하고, 더 뛰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용인FC가 제시한 구단의 방향성과 비전을 듣고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일수록 '어떤 기준을 갖고 팀을 만들어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기준을 다른 선수들 및 코칭진과 함께 잘 세워나가는 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지난 14일 ‘2025 용인FC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단 준비 과정에서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응원 모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용비어천가, 용인아이들, 울트라스 등 용인FC를 응원하는 여러 서포터즈·팬 모임 대표와 구성원들이 참석해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을 나누고, 향후 응원 문화와 활동 방향에 대한 제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전에 정해진 발표 중심의 운영이 아닌, 창단 준비 상황에서 궁금한 사항을 편하게 질문하고 구단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세히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기 운영, 선수단 구성 등 평소 궁금했던 사안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지역사회 홍보 강화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확대 ▲응원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등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서포터즈 대표단은 “서포터즈의 목적은 하나다.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용인FC의 응원 문화와 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FC는 12월 10일, 윤청구퍼포먼스트레이닝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수단의 체계적인 퍼포먼스 향상과 피지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단은 트레이닝센터가 보유한 최신 퍼포먼스 분석 장비와 기능성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해당 센터는 동작·근력·관절 가동범위를 정밀 계측하는 모션 캡처 및 근기능 측정 장비 등 전문 피지컬 트레이닝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구단은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선수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즌 중·후의 체력 관리 및 부상 예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청구퍼포먼스트레이닝센터 윤청구 대표는 “창단 초기임에도 용인FC가 보여주는 조직력과 성장 의지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센터가 보유한 스포츠과학 기반의 퍼포먼스 트레이닝 경험을 더해, 구단이 안정적인 전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는 “구단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용인FC의 선수 육성 체계가 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12월 2일(화) 오전 11시,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의 양대 축이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권익 교육’이 먼저 이뤄졌고,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평가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대회들의 운영상 미비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내년도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의 핵심 미드필더 백승우가 팬 투표를 통해 2025시즌 11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11월 26일(수)부터 11월 27일(목)까지 이틀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자의 72%를 얻은 백승우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1월의 주인공이 됐다. 백승우는 올 시즌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침투를 바탕으로 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왔다. 화성FC의 프로 첫 홈경기였던 충남아산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곧바로 이어진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1월 김포전에서는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집념을 보여줬다. 백승우는 “올 시즌 마지막 달인 11월 MVP로 선정돼 영광이고, 덕분에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시즌 내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5. 11. 27.(목) 이천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25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에서 두명의 우수지도자 수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김성은 지도자(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조영운 지도자(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았다. 두 명의 지도자는 역량강화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등 우수지도자로서 인정 받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도 우리 지도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역량강화 포럼을 통해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장애인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용인FC는 2026년 K리그2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라는 창단철학아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1월 25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단 임직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연탄은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 현장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6살 시민 봉사자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 봉사자는 연탄을 옮기는 과정에 꾸준히 참여하며 주변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고, 그의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최희학 용인FC 대표이사는 “구단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이 있다”며 “용인FC는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이번활동을 비롯해 ‘음식 나눔 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시민 참여 기반의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FC가 잠재력 높은 유망주 발굴을 위해 오는 12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구단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숨은 진주’를 발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평가에는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 스카우트 등 전문 스태프가 참여하여 △체력·스피드·지구력·민첩성 등 기본 피지컬 요소 △패싱·킥·볼터치·드리블 등 기술 능력 △경기 이해도와 전술 운용 능력까지 포함하는 입체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참가자는 단계별 실기 테스트에 참여하며, 팀 철학과 미래 비전에 맞는 선수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구단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현재 실력보다 더 중요한 ‘미래 가치’, 즉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프로 정신·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용인FC 김진형 단장은 “이번 공개테스트는 프로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금은 빛나지 않아도 반드시 크게 성장할 선수, 우리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숨은 진주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이번 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가 11월 23일(일) K리그2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화성FC(이하 화성)의 K리그2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기로 시즌 3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상대다. 특히, 홈경기에서 유독 강한 부천인 만큼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 결과를 통해 최근 4연패에 부진함을 떨쳐내고 홈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 경기다. K리그2 39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 흰색 유니폼으로 출전한 화성은 김승건 골키퍼를 수문장으로 초반 강한 공세를 예정한 듯 알뚤과 김병오를 최전방 투톱으로 한 4-4-2 스타팅포메이션을 택했다. 홈팀인 부천은 충분한 실력을 겸비한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투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김현엽(GK), 김원준(DF) 선수를 스타팅 멤버로 기용, 시즌 첫 출전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 올리며 한지호, 이의형, 김동현 세 명의 공격수를 전방에 배치한 3-4-3 전략을 내세워 화성을 맞이했다. 부천에 선공으로 시작한 전반전, 강한 화성의 주도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