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과천시는 한국지역경영원과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부문과 혁신미래도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한 것이다. 통계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공표한 공식 통계자료에 기반한 88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시민행복도시(경제·보건·안전) ▲혁신미래도시(교육·창의·연구·재정) ▲생명친화도시(사회안전망·참여·환경)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이 가운데 ▲시민행복도시 부문 82.897점, ▲혁신미래도시 부문 84.602점을 기록하며, 전국 75개 시 중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과천과천지구·과천주암지구 조성 사업 등의 개발 사업,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중앙동 특화사업 건강꾸러미’를 추진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마와 무더위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 김, 설렁탕 등 기호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된 꾸러미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장도 보고 관내 위기 이웃 30가구에 방문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식료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웅식 공동위원장도 “이번 물품 지원이 우리 동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은 지난 23일, 생활인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원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직접 요양원을 방문,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로, 생활인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삼겹살 바비큐 파티, 수영장 물놀이, 물총 싸움, 물풍선 터뜨리기 등 원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생활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활인의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재활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두천요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47명을 대상으로‘2025 광주하남 특수교사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특수교육 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8시간의 직무연수로 구성됐으며, 실습과 체험 중심의 강의로 다음과 같이 3개의 강좌로 진행됐다.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한 스푼의 기적’강의에서는 특수학급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AI 수업 도구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모두의 성장을 연결하는 교실 속 디지털 기기’강의에서는 협업과 피드백을 촉진하는 다양한 앱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소개했으며,‘교실 ON AIR! 콘텐츠로 소통하는 교사 크리에이터’강의에서는 교사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소통 중심 수업 사례를 실습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디지털 도구 활용에 자신감을 키우고, 학생의 특성과 배움에 맞는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에 도입될 학교복합화 계획을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신도시 중심의 학교복합시설 조성 방안이 마침내 구체적인 계획으로 수립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숨 쉬는 개방형 복합교육 인프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2022년 11월 토론회, 같은 해 12월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가 ‘3기 신도시 조성’시 계획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이어 2023년 3월에도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줄곧 생활권 중심의 학교복합화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유현준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폐쇄적이고 획일화된 학교시설 구조를 넘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개방형 복합 플랫폼’으로 학교를 전환해야 한다는 철학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과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7월 23일 오후 2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정책 반영과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16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홈쇼핑·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전문가(MD)들이 함께해, 판로 확보, 상품 홍보, 유통 연계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기업들은 ▲팝업스토어 운영 교육 및 확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 확대 ▲입점 시 품질 테스트 컨설팅 강화 ▲수출 시 품질보증(QA)을 위한 인증비용 지원 ▲인플루언서 등 활용한 홍보 확대 ▲기업 간 네트워크 및 협업 기회 제공 등을 요청하며, 보다 체감도 높은 마케팅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은 현장의 수요에 기반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마케팅 지원도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세분화되고, 기업 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 중·고등학생 스쿨존 교통안전 조례안'이 2025년 7월 23일 열린 제25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보호구역 설치 및 안전대책을 명문화한 조례로, 기존 법령이 초등학생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보호 범위를 넓히는 혁신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통학로는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 있다. 이에 대해 송옥란 의원은 “자전거나 도보 등으로 통학하는 중·고생들이 오히려 더 큰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대부분 대로변에 위치한 통학로는 구조적으로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조례는 다산고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의 심각한 교통 혼잡 문제에서 출발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통행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횡단보도나 안내 표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해당 구간은 오랫동안 실질적인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송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설계하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가 여름방학기간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방학 중 급식비를 지원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하고 시간제 돌봄교사의 근무시간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복밥상’ 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에게 하루 1식 급식비를 보조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인력 근무시간 연장’으로 기존 4시간이던 시간제 교사의 근무시간을 방학기간 동안 2시간 추가연장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받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 돌봄 수요의 다양화와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지난 4월 말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1단지, 2단지 입주자대표위원회로부터 시내버스 70C번 정규노선 신설의 적극 추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주민들은 출근급행버스였던 70C번 노선이 정규노선으로 신설되고 시청 정문 및 아파트 단지 주변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선신설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 만족감은 이용자 수로 확연히 나타났다. 정규노선 개통 후 이용 수요는 평일 기준 최대 460명에서 1,186명까지 2.57배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산리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위원회는 “다시 한번 70C번 노선 정규노선에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사)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복지법, 그리고 국제장애인권리협약(CRPD)을 근거로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차별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인권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미나는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인권 강의로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각 장애인단체회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인권세미나에서는 119복지인권연구소 이대영 소장이 ‘인권아 안녕!’, ‘인공지능이 바꾸는 사회복지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소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복지 혁신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인권은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3일 ‘2025년 제2회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석범 부시장의 주재로 올해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실적, 세무부서별 주요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도 계속될 미국 관세 이슈 및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발표에 따른 부동산 수요와 거래량 동반 위축 등으로 경제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책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지방세 수입은 3,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친 반면, 세외수입의 경우 풍무역세권 개발에 따른 재산매각 수입 및 도로점용료 등 도시개발에 따른 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66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무부서에서는 하반기에도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와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의 적극 활용으로 납기 내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징수로 안정적인 세입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신 시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정은 품격있게, 청렴은 확실하게” 제9대 군포시의회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청렴 의정’ 실천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원들은 24일 의원 정례 간담회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제도라는 점, 청렴한 의정이 의원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시민의 행복 향상에도 이바지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갑질의 유형과 내부 직원 및 외부 기관․단체와의 관계에서 조심해야 할 행동 등이 사례로 소개되며, 공공을 위한 배려심 있는 행동도 청렴 실천의 방법이라는 사실도 각인하는 시간이 됐다. 김귀근 의장은 “모든 의원이 뜻을 모아 당당하고 품격 있는 민생 의정, 흔들림 없는 확실한 청렴 의정 실천을 다짐했다”라며 “시민의 바람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패는 지양하고, 청렴은 지향하는 떳떳한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4월 개최한 제281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의회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