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하성면 공동영농포에서 김포시4-H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공동 영농 감자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공동 영농을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업 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촌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연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포시4-H연합회는 파종 과정에서 ▲정밀 시비를 통한 비료 오남용 방지 ▲농기계 사용 최적화를 통한 유류 절감 ▲영농 폐기물(폐비닐 등)의 철저한 수거 및 적정 처리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영농 수칙’ 준수를 결의하고 이를 직접 현장에 적용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수확 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 거리를 단축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 소비 실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천선애 김포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하성면의 비옥한 토양에서 땀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폐비닐 수거 등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김포 농촌을 만드는 데 청년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김포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4-H연합회의 활동이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청년 농업인 학습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