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 김삼영기자)
오는 2018년 10월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석할 경기도체육단의 필승을 결의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전국체전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하자는 취지를 담아 2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제99회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47개 종목(정식종목 46, 시범종목 1[택견])에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참가할 예정인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및 안혜영 부의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정윤경 부위원장, 양경석 부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체전 16연패를 기록한 경기도에서 선수단 여러분을 뵈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경기천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역사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더욱 비상하는 체육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재정 교육감은 “여러분은 경기도의 자랑, 희망, 기쁨”이라면서 “경쟁보다 서로 힘을 모으고 화합하는 민주적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배움의 자세로 임해 좋은 성적, 좋은 추억 만들어 달라”고 당부의 격려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부위원장 또한 격려메세지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기대하고, 출전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단은 고등부 135개교 679명이 47개 종목에 참가하며 이번 대회 일정은 오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