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는 용인시 협업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6년 K리그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용인FC가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용인FC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포기 김치가 이웃의 겨울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남사농원(처인구 남사읍)에서 진행된 김장봉사 현장은 다양한 협업기관이 함께 모여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마음을 나눴다.
용인FC 김진형 단장은 “넓은 공간에서 많은 단체가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은 처음이지만, 모두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FC는 오는 15일 용인시민 참여형 여성 풋살대회 ‘Mireu Queen Cup’을 개최하고, 24일에는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시민의 구단’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연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