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운정5동 통장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운정5동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교하중심상가, 빌라 밀집구역 등 환경취약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제거 ▲배수로 낙엽 정리 등 집중 청결 활동을 했다.
특히 교하중심상가는 이용객이 많고 상가가 밀집돼 있어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구역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무단투기 계도 등 환경 개선 활동에 힘썼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반은주 운정5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운정5동을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노력이 운정5동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청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운정5동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깨끗한 마을환경이 곧 주민의 자부심’이라는 마음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청소 활동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