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다산아트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공감 뮤지컬 ‘비커밍맘3’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뮤지컬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인구문제를 예술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현실적인 이야기라 공감이 많이 됐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과 정책을 통해 저출산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