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 도시탐색훈련장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진·붕괴사고 대비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 발생 시 도심 내 건축물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도시탐색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인명 검색 및 수색 ▼도르래시스템과 들것 활용한 구조대상자 이송법 ▼도시탐색 활동 시 소통 및 전파 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구조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인 실전형 훈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