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옹진군 협업 '하늘바다마당 쉼터' 개방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기상청이 옹진군과 협업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실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하늘바다마당 쉼터’개방은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청이 협업하여 추진한 것으로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바다마당 쉼터’는 능동자갈마당에 위치한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로 덕적도의 탁 틔인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넓은 마당과 같은 공간에 마련된 기상청 쉼터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기상청은 공간제공과 함께 쉼터에 기상청 및 해양기상관측기지 홍보물을 비치하여 기상관측의 중요성과 기지의 역할을 알릴 예정이다. 또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 덕적도 홍보 및 관광 지도를 비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수도권지역의 위험기상조기 탐지와 기상 예·특보를 위해 2022년 정식운영을 시작한 국가 해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