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1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에 대한 도내 소상공인의 인식과 대응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7」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2026년 1월 28일부터 바닥면적 50㎡ 이상 사업장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상원은 이에 대한 소상공인의 준비 실태와 제도의 보완 필요성 진단에 나섰다. 경상원이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도내 키오스크 또는 테이블오더 운영 소상공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8%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장 면적 50㎡ 미만은 설치 의무에서 제외된다는 기준에 대해서는 58.0%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함께 부정적 반응도 컸다. 설치 의무화에 대한 응답자의 의견을 물은 질문에서는 전체의 45.9%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소상공인을 의무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66.6%가 동의해 제도의 수용성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 설치율도 낮은 상황이다. 바닥면적 50㎡ 이상 사업장은 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원장 조신)은 8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에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쇼호스트인 전문 강사진의 ▲라이브커머스 시장분석 ▲실전 스피치 ▲라이브커머스 심의 ▲현직 대기업 MD의 1:1 제품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교육 참여 특전으로 마련된 쇼핑 플랫폼 ‘티몬’과의 협업을 통한 경상원 특별 기획전 ‘경이로운상품전’에 100명 중 81명이 참여했다. 그중 최종 선정된 15명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15일 동안 총 15회에 걸쳐 제품당 1시간씩 생방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카카오쇼핑라이브’,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효소, 아동복, 식품 등 15종의 우수 제품을 판매했다. 경상원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시청 인원은 5,621명을 기록하였으며,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교육생 특전으로 제공된 ‘티몬’ 기획전을 통해 교육생들의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