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0,460명 중 9,46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해 합격률 84.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4.41% 대비 약 0.05% 감소한 수치다. 합격률은 ▲초졸 98.31%(응시 890명, 합격 875명) ▲중졸 86.62%(응시 1,928명, 합격 1,670명) ▲고졸 81.84%(응시 6,645명, 합격 5,438명)로 나타났다. 최 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43년생 ▲중졸 44년생 ▲고졸 43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3년생 ▲중졸 12년생 ▲고졸 12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 –검정고시 공고)에서 수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비전으로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제시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개통하고 교원 마음 건강 증진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 8787’은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도내 교원만이 접근 가능한 누리집으로 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진단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 도구를 제공하여 교원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한 달간‘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한편 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남시 관내 각 학교 및 체육시설에서 ‘2025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중·고 114개교, 422개팀, 약 6,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줄넘기,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티볼, 피구 등 8개의 지정 종목과 함께 플라잉디스크, 풋살, 연식야구, 킨볼, 넷볼 등 다양한 자율종목도 운영해 다양한 스포츠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종목별로 초·중·고등학교 남·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종목별 1위 팀은 성남을 대표해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경기에 참여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 학교는 사전 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와 KT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교육청과 함께 글로벌 AI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5월 7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KT 강남법인(본부장 성원제)와 만나 KT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AI 코딩 및 한글 교육을 미국 벨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에서 이미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KT의 AI 코딩 수업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 컴퓨팅 사고력 향상, AI 기반 학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이 교육모델을 해외로 확장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넘는 미래형 교육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은 한글 교육과 AI 코딩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오는 5월 16일 벨뷰 교육청 교육장(캘리 아라마키)가 성남교육지원청을 공식 방문하여 세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국내를 넘어 해외 학생들과도 연결되는 AI 교육 협력 사업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관계형성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찾아가는 관계형성 프로그램 △회복적 대화 △감정 나누기 활동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 △학생 도박예방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급 내 갈등을 줄이고 학교폭력·도박예방 에 힘써왔다. 이번 3기 운영은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 활동과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나눔버스)’을 운영한다. 5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교 미디어 체험 지원을 통해 학생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협력해 기획됐다. 특히, 미디어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지역 및 특수학교 25교에 미디어 나눔 버스와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당 최대 9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체험은 ‘TV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더빙’ 등으로 영상 및 음향 전문 강사가 방송시설이 탑재된 이동형 스튜디오 버스를 활용해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의 학년별 수준과 특수학생의 장애 형태 및 특성에 맞춰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강사를 구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그동안 미디어 접근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를 경험하면서 즐겁게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남 498, 여 369)명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모두 50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친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고, 경기를 통해 공정과 예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 243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24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도교육청 담당부서(체육건강교육과)는 7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용인시 소재)에서 경기도 종목단체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안전 ▲도핑 ▲(성)폭력예방 ▲숙소 및 식당 안전 점검 등에 종목단체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대회기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학교시설이 경기도민의 삶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가평군 등 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6개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의 담당자, 이천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의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안내, 기관 담당자 간 소통과 협의,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시·군청 등 유관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제공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업 확대 등에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논의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일 고양공유학교, 16일과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교시설 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스포츠인 ‘조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5 조정 레포츠 공유학교'1기를 지난 5월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조정은 협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수상 스포츠로, 일반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이번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기로 나뉘어 5월부터 7월까지 미사경정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잉머신 기본 동작부터 실제 조정 보트 탑승, 수상 안전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조정을 배워나가며, 최종적으로 팀을 이루어 소규모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선수등록을 마친 후 초보자 전용 보트를 사용하는 등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첫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과 참여 학생들은 공유학교를 통해 조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정 공유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배움터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이타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 교사를 대상으로 ‘같이 잇는 영어 수업, 여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력 교사와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교 간 교류 및 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용 내용은 ▲ 개정 영어 교육과정 안내, ▲ 수업 협력 역할 분담, ▲ 방과후 영어활동 및 영어캠프 운영 사례 공유, ▲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 간의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소규모 온라인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여주 지역 내 모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질적인 현장적용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단순한 수업 보조를 넘어, 학교 교육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특별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어린이날 체험 부스’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학생회 대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 부스에서는 행운의 뽑기, 볼링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려 전교생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열린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는 교사들의 주도로 진행됐다. 개인달리기, 이어달리기 같은 전통 육상 종목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 코너가 함께 마련되어 학생들은 마음껏 뛰놀며 협동심을 키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침에는 학부모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교문에서 맞이하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환한 미소와 함께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 대신초등학교는 지난 5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남매 놀이’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활동에는 총 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형, 누나, 동생의 역할을 나눠 팀을 구성하고, 함께 술래잡기, 꼬리잡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형제애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로 인해 형제자매가 없는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 형과 누나는 동생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뛰며 서툰 동생을 다정하게 이끌었고, 동생들은 그런 형과 누나를 믿고 따르며 하나의 가족처럼 어우러졌다. 학생들의 모습은 마치 친남매를 연상케 할 만큼 자연스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동생이랑 같이 게임을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 평소에 동생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하루 동생이 생긴 것 같아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3학년 박○○ 학생은 “누나가 손을 꼭 잡아주고 같이 뛰어서 하나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