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응급의료지원차량을 납품하면서 취득가격이 2억6,250만 원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을 구매가격을 세배나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부당 이익을 챙긴 납품업체 대표를 적발했다. 9,230만 원으로 신고해 차량 구매가격을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가 경기도 특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차량가격을 무려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가격을 9,230만 원으로 신고하고 460만원에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 이 모씨를 취득세 포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은 전국 35개 재난거점병원에만 있는 이동식 진료소라고 불리는 특수차량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해 말부터 도내 6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의 취득세 납부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중 4개 병원의 차량취득세가 축소신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 병원 가운데 3개 병원에서 취득세 신고 시 제출된 증명서류가 허위로 작성됐으며, 일부 병원의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에
▲ 버스파업 기간 오산시 버스공형차고지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임금협상과 관련하여 지난 2월부터 마라톤 교섭을 이어오다 지난 7일 시작한 오산교통 버스파업이 금일(22일)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종료되어 3월 23일부터 정상 운행된다는 소식이다. 그간 회사는 재정 등 열악한 상황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하고 노조는 임금협상이 어렵다면 근무 여건 개선이라도 요청한다는 입장으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었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 시 안내문을 통해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향후 오산시는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
▲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김흥렬 선생의 후손 김연우씨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청 대강당에서는 21일 오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깊은 뜻을 더해 ‘제19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장, 시민단체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예당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면 지난 3.1운동 당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흥렬 선생의 후손 김연우씨가 시민헌장을 낭독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 제1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서철모 시장(좌측)과 김홍성 의장(우측) (사진=김삼영기자) 기념식의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 화성시는 이제, 사람으로 치면 19살 성인도시가 됐다. 인구 19만과 예산 2000억원의 불과했던 화성시가 인구 77만과 예산 3조원에 달하는 그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하며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해결해
▲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서현옥·오명근 경기도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을 열렸다. 이번 구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위해 2019년 경기도가 구매하는 공용차량 50대 가운데 27대(54%)를 쌍용차에서 우선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RV(렉스턴 4, 티볼리 1, 투리스모 9인승 5)10대, 승합차 5대(투리스모 11인승), 화물차 12대(렉스턴스포츠)등 총 27대의 공용차량을 쌍용자동차로부터 구매했으며, 이날 27대 모두를 인도받았다. 이들 차량은 경기도청은 물론 경기도 북부청사, 소방재난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에 분산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현재 592대의 공용차량이 있으며 이번 구매로 쌍용자동차 보유대수가 86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 FAO 사무총장 면담 후 기념촬영 모습 (좌측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우측 Jose Graziano Da Silva 사무총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지속되는 이상기후 탓에 세계 식량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협력연락사무소의 한국 설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에 농식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사무총장(Jose Graziano Da Silvo)과 면담하고,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 설립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 사무소는 본 협정 체결을 토대로 3월 사무소장과 직원 선발 등의 준비를 거쳐 5월 개소식을 갖고, 연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한다. 특히 FAO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수요가 높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정 경험을
▲ 신규 항암물질 GBSA-43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폐암치료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도내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이 도 지원으로 신규 항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 경기바이오센터와 ㈜온코빅스는 최근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인 GBSA-43 개발에 성공, 지난 달 27일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은 80%정도가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후에 발견돼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된 GBSA-43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62억 달러(한화 약 6조7천억 원)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이번 신규물질 개발이 도가 추진하는 ‘201
▲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대규모 유리온실 단지 조성사업으로 특정업체 일감 만들어주기 의혹과 불 소통 사업추진 및 농산물 가격 폭락 우려 등의 이유로 사업폐기를 주장하는 전국농민총연맹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입장문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청년유입과 농업 연관사업과의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며, 대규모 유리온실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밸리에는 청년 장기보육을 위한 실습온실과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창업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되며 농업 연관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검·인증할 수 있는 실증 온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소당 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혁신밸리 개소당 예산 은 기반조성 및 핵심시설구축 638억원 +ɑ이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실습온실 조성 예산은 개소당 약 131억원 이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농식품부는 공모과정에서 지자체가 지역 주민과 농업인 단체 대상으로
▲ 마스크 착용법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최근 사상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집중 수사 내용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려하는 악덕업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01개 단지 가운데 5천만 원 이상 공사계약을 맺거나 분쟁이 많이 발생한 49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7개 단지에서 총 282건의 부적정 공사비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도가 매년 반기별로 기획감사계획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이 각각 감사를 실시한 후 전체 감사결과를 분석해 시‧군과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도가 9개, 시군이 4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입찰참가자격의 과도한 제한 등 입찰공고 부 적정 36건 ▲적격심사평가 불공정 등 낙찰자 선정 부 적정 100건 ▲경쟁입찰대상 수의계약 39건 ▲사업자선정 결과 및 계약결과 미공개 16건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부 적정 41건 ▲기타 공사감독 소홀 50건 등 총 282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 등 2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입찰담합이 의심되는 2건은 수사의뢰, 공사감독을 잘못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힌 관리사무소장 1명은 자격정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친환경 식재료 공급대행 업무를 맡을 인력을 공개채용하면서 사전에 채용 인원을 정해놓았다는 대한급식신문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도는 해명자료를 통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원을 공개 채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채용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 채용은 경기도 산하 다른 공공 기관과 동일하게 민간 심사위원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으며 77명 모집에 총 101명이 응시했고 실제 75명 합격자에는 이전 급식공급업체인 신선미세상 직원 외에도 실무 경력을 갖고 있는 8명이 함께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전 급식공급업체인 신선미세상 인력이 많이 지원하고 합격한 이유로 “ 75명 합격자 가운데 물류운영 관련 현장 인력이 61명이다. 직장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으로 출퇴근 접근성이 떨어지며 포장, 상차, 하차, 이송 등의 업무를 해야 해 실제 지원 인력이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급식신문 의혹 보도내용은 ‘우선협상 완료자(낙찰자)의 부정당업자 지정에 따른 친환경 등 학
▲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안내 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깨끗한 선거로 조합의 밝은미래가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화성시 일부지역 농협조합장 선거에 혼탁한 선거운동이 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축산업협동조합 포함)․수산업협동조합 · 산림조합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다. 조합장선거 출마는 해당 조합의 조합원만 출마 할 수 있으며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후보자로 출마하거나 투표를 할 수 없다. 또한 현직 임직원은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유도나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선거법에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일부지역에서 현직 임원들이 특정후보자를 지지하고 나선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가장 민주적이고 공명정대해야할 조합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와 얼마 남지 않은 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장의 당선되면 임기간 조합의 대표권, 업무집행권, 직원 임면권
▲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화성지킴이 우재혁 대표(가운데)와 관계자 모습(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의 불법을 감시하고 이를 바로잡기위한 사회단체 화성지킴이 우재혁 대표가 공금인 업무추진비용을 사사로이 유용하고 의원으로서 불법적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시의회의 즉각적인 사과와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화성지킴이 우재혁 대표는 27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유민 화성시의원이 지난 제7대 화성시의회 운영위원장시절 위원회 공금인 업무추진비 6백39만8천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본인 소유 토지에 불법 건물을 건축, 이를 임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 대표는 먼저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과 법 조항이 분명히 있는데도 원 의원이 일과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치킨을 시켜먹고 관외에서도 공금을 사용하는 등 의회 의원인 공인으로서 하지 말아야할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자 사용한 전체 금액이 아닌 86만 9천원만 반납하고 잘못이 없다고 하는 것은 도둑질을 하고 도로 가져다 놓고 도둑이 아니라고 말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 대표는 원 의원 소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