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개소, 자활기업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3일 개최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 27개 시군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두드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군별 총 27개 팀이 출전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안산시 월피동 두드림팀이, 최우수상은 용인시 동백2동 동백하모니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남양주시 와부읍 기덕소리풍물패팀·시흥시 목감동 목감풍물단팀·양평군 서종면 서종합창단팀 등 3개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양시 정발산동 프라임 시니어 우쿠렐레 등 22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8백만 원, 우수상 각 4백만 원, 장려상 각 2백만 원 등 총 7,4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중 상위 2개 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음악과 댄스 분야를 분리해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3일 ‘노래 한마당’에 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종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로 선정돼 내년도 육성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경기도는 지난해 안산시 ‘흘곶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공동체를 배출하게 됐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하고, 수산자원 관리·어장 보호·어업질서 유지·경영 개선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총 42개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147개 공동체 가운데 지자체 추천을 받은 1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현 공동체는 자체 금어기·금지체장 설정, 생산량 제한, 바지락 종패 살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수산자원과 어장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수산물 공동판매, 체험·방문객 대상 간이판매장 운영, 자체 포장지 개발, 바지락 해감기 도입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소득을 확대했다. 늘어난 수익은 회원 배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9월 15일에 발매되는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CODA(코다)’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 참여했다. ‘유다빈밴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 ‘인디스땅스’에서 배출된 5인조 혼성 밴드다. 단독 콘서트 5연속 전 회차 전석 매진을 이어가고 있고, 여러 대학 축제 및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또한 그래미어워드가 선정한 ‘꼭 들어봐야 할 한국의 10대 밴드’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 2집 수록곡 ‘커튼콜’은 ‘막이 내리는 순간조차 찬사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끝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변치 않는 희망을 전하는 이 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맞닿아 있다. 리베라의 연주는 단순한 선율을 넘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를 노래하는 곡의 주제와 맞물려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협업은 밴드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유다빈밴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찾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10월까지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수원시 장안공원,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등 3곳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를 운영한다. 물(워터)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파고다)의 의미를 담은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이다.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시 콘텐츠다. 전시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콘텐츠와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2023년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된 콘텐츠로, 물을 콘셉트로 해서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해 7개소에서 2만여 명이 관람한 바 있다. &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이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이용 기반은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경기도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승용차 이용률이 47.0%에 달하고, 버스는 13.8%, 철도 및 도시철도는 4.8%에 불과하다. 이는 또한 아직은 미흡한 경기도 내 철도노선과, 철도역까지의 연계 교통 기반 시설 때문이기도 하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문제점에 착안하여 ‘경기도 철도역 환승주차장 연계이용 개선 연구’를 발간하고 승용차 이용자의 철도 환승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원이 경기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철도역 환승주차장 이용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광역 이동 시 목적지까지 전 구간을 승용차로 이동하는 응답자(120명. 2개 항목을 우선순위 선택) 55.8%는 그 이유로 ‘지하철 승차 및 환승 시간이 오래 걸려서’라고 답했고, ‘가족 또는 동승자와 함께 이동’(41.7%), ‘날씨, 짐 등 개인 상황’(40.8%) 등이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 광역 이동 시 지하철 이용할 때 필요조건으로는 ‘출발지 또는 목적지 인근 철도역 신설 또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조사로, 경기도의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와 31개 시군이 컨소시엄 형태로 통합조사를 실시하며, 경기복지재단의 주관으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주민 5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실태 조사는 한국갤럽이 수행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를 한다.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 가구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동영상, 음성파일, 보기카드, 외국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문항은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공통 문항과 고독사 위험가구와 통합돌봄 관련 문항, 시군별 추가 문항(시군 특성 반영) 등으로 구성했다. 주민 욕구 조사를 10월에 마무리한 후 주요 항목별 응답 결과에 대한 지역별·가구 특성별(일반 가구, 집중 조사 대상 가구 등) 통계자료를 심층 분석해 12월 중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한다. 도는 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어플리케이션(앱)인 ‘경기버스정보’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9월 5일부터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번 앱 개선은 기존 복잡했던 메뉴 구조를 간소화하고,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던 메뉴들을 통합하거나 접근 경로를 단축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하거나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해 사용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게 직관성을 높였다. 주변 정류소, 노선 검색,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한다. 기존 사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경기버스정보’를 검색해 설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앱 개선은 오직 도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개선노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정책이 지난 7월 1일 시행 두 달 만에 10만 명이 가입하는 등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 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 중 하나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독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서 구매 ▲도서 대출 ▲독서 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지역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적립 가능 포인트는 인당 최대 3만 원이다. 공식 누리집 서비스 개시 첫 주에 4만 3천 명이 가입했으며, 9월 1일 기준 10만 명의 회원이 21일 독서 출석 체크 챌린지, 독서 온라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