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도민들의 삶의 있어 수사권이라는 것이 단속과 적발만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양질의 장사를 하던 분들이 일탈적 행위를 하고 있다면 이를 계도 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하지만 도민들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범죄라면 사법적 제재와 행정적 제재를 병행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근절시키는 것이 바로 저희가 할 일이다” 경기도청 민생사법경찰단 윤태완 수사총괄팀장이 민선7기 경기도 공정 가치를 실현하기위해 확대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주된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말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조직 개편 특사경은 도지사에 제청에 의하여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행정공무원들이 관할 검찰에 지명을 받아 직접 경찰이 돼서 범죄를 수사한다. 경기도특사경은 지난 2009년 첫 시행 이후 현재 경기도청 25개 실국 중 신설된 공정국에 속해 있다. 그리고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가 내세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과 불공정에 대한 단속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전에 비해 2배가량 조직이 확대 되어 178명에 인력이 배치됐다. 조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의회연수 때 장군처럼 뚝심 있게 밀고 간다는 뜻에서 동료 의원분들이 지워주셨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렇고 평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문제에 있어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현실적인 지적과 질타를 많이 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의원으로써 이보다 자랑스러운 별명이 있을까 싶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황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최초로 발의한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안’과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의정활동에 신념과 방향을 전하며본인에 '별명' 탄생 비화를 밝힌 말이다. 가십거리로만 남을 뿐...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황 의원은 “조례는 주민 불편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를 발의 할 때 불법촬영은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퍼져 나가고 있지만 가십거리로만 취급될 뿐 피해자에 대한 예방법은 물론 대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시민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 도시이다. 그 안에서 안심하고 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에 25년을 살았고 화성시에 터를 잡고 살게 된지 15년이 되었다.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화성시는 제가 묻힐 곳이다. 제 아이들은 물론 화성시에서 살아가야할 모든 아이들이 진정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화성시의회 박경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8월 19일 대표 발의한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원으로서의 신념과 다짐을 전하며 한 말이다. 아동수당처럼 확대되기를 기대 대표 발의한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박 의원은 “고령운전자 사고 비율이 높아지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다. 현재 화성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인구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노인 인구 또한 적지 않다.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운전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운전비율을 낮추고자 하는 뜻으로 만들게 되었다”며 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인 의견이 많아 안전을 위해 타 지자체에도 확대되길 바라지만 사실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 보니 고령 노인 분들은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에 터를 잡은 게 지난 1997년도 쯤 이다. 이후 18년간 화성시에서 사업을 했고 직장도 다니면서 사회단체활동도 해왔다. 화성시는 저에게 있어 기회에 땅 이였고 많은 것을 준 곳이다. 제 인생에 있어 모든 만족감을 이곳에서 이루었다. 이제 그것을 갚을 길만 남았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연숙 화성시의원(무소속, 향남읍,양감면,정남면)이 지난 8월 16일 의회 3층 의원 집무실에서 대표 발의한 ‘화성시 군공항 이전 대응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꺼낸 말이다. 만들 필요가 없었어야 할 조례 조례를 소개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 의원에 첫 대답은 “사실 좋은 조례라고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생각에 차이일 수 있겠지만 만들 필요가 없었어야 할 조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화성 화옹지구를 최종적으로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수원시와의 대립관계가 형성, 자치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 동안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수차례에 걸쳐 시위와 집회를 통해 반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조례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집행부인 공무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방식을 택한다. 많은 계획을 수립하고 중간 중간 체크해서 조례가 살아날 수 있게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한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경희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8월 12일 대표 발의한 ‘화성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조례제정에 있어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꺼낸 말 이다. 한시적 지원이 아닌 자립의지를 키워줘야... 김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와 관련해 “오랫동안 청소년관련 일을 해왔다. 많은 미혼모들을 봐 왔다. 더구나 요즘 미혼부도 증가되는 심각한 사회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 과연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국가적인 차원에 앞서 시 제도 안에서 지원하여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를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성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한부모가족 지원계획 수립 ▲한부모가족 등에 대한 지원 ▲지원의 중지 및 비용 환수, 공공근로사업 고용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애향심을 갖고 동네가 아닌 화성시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구간 교류를 통해 전체적인 시의 특색을 맞춰 나가는 것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의원(자유한국당, 향남,양감,정남)이 지난 8월 12일 발의한 ‘화성시의회 의원 행동 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의원으로서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말이다. 의원의 품위와 지켜야 할 것들 송의원은 조례안에 대해 “작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켜야하는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민원 해결을 위해 읍•면•동 그리고 시 해당 부서를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무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며 지켜야할 내부규칙, 즉 ‘행정서비스 헌장’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에 공무원들은 형식적인 매뉴얼로 응대를 하고 있어 재차 삼차 해당 부서를 방문해도 민원해결이 어렵다는 시민들에 하소연이 많았다. 이런 부분에서 민원제기가 불편한 점을 의원과 대동해서 공무원에게 의견을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마음이 컸다”며 조례안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약사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정치적 교류가 생겼고 그로인해 정치를 하게 됐다. 초선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앉아만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가끔 정치를 잘못 해석해서 권위에 못박고 있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이 시대가 원하는 정치인은 자기에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공부한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산본2,궁내,광장) 의원이 지난 1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밝히며 “좋은 정치를 위한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한 말이다. 키워드는 정보를 공개하는 것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안’에 대해 “급식에 대해 마치 가짜 뉴스처럼 학생들의 불신이 많다. 원료비를 빼먹는다거나 재료의 신선도, 유통과정 등에 이유로 학부모들도 믿음이 가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것을 볼 때 학교급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고 그래야 신뢰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에는 급식을 먹는 만족도 조사를 추가했다. 관련 사업 종사자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정활동을 한지 일 년이 지나보니 정확한 목표와 지향점이 없으면 4년이란 시간도 금방 지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와의 약속으로 정한 것이 있다. 정확하게 제가 할 수 있는 사업과 지향할 사업을 정하고 임기동안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봉균(더불어민주당, 수원5)의원이 지난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마음속으로 다짐한 것이 있다며 전한 말에 일부분이다. 문화에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학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유로 “현재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미디어영상매체가 발달하고 물질을 우선시하면서 독서문화가 약해지고 더불어 문학을 진흥하는 분위기마저 위축됐다. 이에 정부도 문학 진흥에 필요성을 느껴 2016년 8월 문학진흥법을 제정한바 있다”라며 “하지만 경기도에는 이러한 조례가 없었다. 경기도민이 문학을 창작함에 있어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내용을 준비하게 되었고 조례에는 문학진흥법에 따르는 시행규칙과 시행령에 따라서 경기도에 문학 진흥과 지원에 대한 상황을 규정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써 농민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행복지수 와 관련된 생각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그에 따른 농민 기본소득 같은 삶의 질을 보장 할 수 있는 제도를 경기도와 우리 위원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아직 풀어야할 숙제와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농민을 위한 정책들이 행복지수에 기여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 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 의원 본인이 가고자 하는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각오를 다지며 밝힌 포부이다. 각종 재해로 인해 손실된 만큼 보전 받을 수 있는 제도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은 재해보험을 가입해서 손실된 부분만큼 손해사정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판단을 받아 그에 따른 손실보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본인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 대한 성 의원에 설명이다. 성 의원은 “과거 경기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농작물 재해로 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판단됐었고, 그렀다 보니 재해보험 가입률은 20%정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작년 엄청난 폭염으로 인해 애써 키운 농작물을 한 순간에 잃고 망연자실에 빠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4년간 정치인으로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임했다. 화성 서부에 뿌리가 되고 싶었고, 뿌리가 되려 했었고, 이제 진정으로 이곳에 뿌리가 되고자 한다” 지난 18일 만난 김용 전 위원장이 다가오는 총선에 출마의지를 확고히 밝히며 화성 서부를 위한 본인의 정치적 신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많은 일이 있었다. 삼괴지역 폐기물처리시설반대, 임대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하기위해 앞장섰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아직도 제가 할 일은 많이 남았다. 해결해야 될 일과 해야 될 일들, 이곳 화성 서부의 진정한 가치를 제가 뿌리가 되어 꽃으로 활짝 피우고 싶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꼭 해결해야 될 일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옹지구 이전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김 전위원장은 “지역 현안에 정신이 팔려 국회를 자주가지 못했다. 어느 날 시간을 내어 가보니 수원은 지여 국회의원을 필두로 수원전투비해장 이전과 관련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지금 무어을 하고 있는가? 라는 자조감이 들었고 서부의 무한한 가치를 아는 저로서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일념 밖에 들지않았다”며 “지역 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새로운 지역이 개발되면서 아파트와 주택, 다양한 기업 등이 늘어나고 있다. 소방시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화재 재난 사고 발생할 수 있다. 안전행정위 의원으로서 조례를 살펴보고 제정만이 아닌 개정을 통해서도 도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싶다”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더불어민주당, 호계1.2.3, 신촌동) 도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선의원으로서의 향후 의정활동과 정치적 신념을 밝히며 전한 말이다. 국 의원은 먼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하며 “바르게살기 운동조직은 경기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다. 그 봉사단체와 관련 예산의 범위, 보조금 지원에 관한 신청과 정산보고 관련근거 등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게살기 운동조직이 하는 봉사들이 많이 있다. 저 또한 안양시 바르게살기운동 부회장까지 했었다. 조직에서 봉사 아이템을 개발해서 각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담겨있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내 아이에 아픔을 알아보지 못한 한심한 보모라는 사실이 너무도 미안 합니다” 인터뷰 요청에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어렵게 입을 연 오산 A중학교 교사에게 폭행을 당한 한 피해학생 어머니가 오히려 죄인 인 듯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지난 16일 오산의 한 사립중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B씨가 학생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부모들이 단체로 해당 교사를 관할경찰서에 고발하고,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민원을 접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B교사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 수가 무려 16명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주로 폭력이 행해진 장소가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어 누군가가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교내 체육관 2층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신체적 상처는 물론 폭행당시 느꼈던 극심한 공포심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2차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는 한 피해학생 어머니인 C씨가 다니고 있는 직장을 찾아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를 진행, 현재 심정을 들어보았다. “가해 선생님이 미치도록 밉다” C씨가 인터뷰에서 말한 첫 말이다. “일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