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0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성·예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가꿈 예술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가꿈 예술놀이터는 ▲ 마음가꿈 원예예술 프로그램 ‘명화 감상과 함께하는 플라워캔들리스 만들기’, ▲ 체험중심 인성 요리 교육 ‘우리 가족 마음 담은 피자빵’, ▲ 학교폭력 예방 음악프로그램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마음톡톡 음악톡톡 클래식 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 “자녀의 인성 지도뿐만 아니라 자녀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오늘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회를 앞두고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다자 회담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들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의 미래와 경기미래교육을 안건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 ▲디지털 대전환과 AI가 가져올 교실의 변화 및 교육 변혁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고 교육의 규모도 가장 크다”면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역 자치로 운영되기에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지역 교육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교육은 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12.2~12.4)을 맞아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도교육청은 2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대한 막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는 사회 전환의 시기마다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 왔다. 지난 1972년 발간한 ‘포르 보고서’에서는 학교 교육의 미래 지향점으로 평생교육과 학습사회를 제시했고, 1996년 ‘들로르 보고서’에서는 네 가지 학습의 기둥(▲알기 위한 학습 ▲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 살기 위한 학습 ▲존재하기 위한 학습)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의제가 될 ‘교육의 미래’ 보고서는 앞서 발간한 두 보고서의 철학을 이어가며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한국콜마 여주 아카데미 우보관에서 세종 같이 공유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학교 중심의 근대적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교육적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3일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여주시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여주의 공유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주교육지원청은 ‘세종 같이 공유학교’라는 여주의 공유학교 브랜드 이름을 설정했다.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세종대왕의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과 ‘같이’ 공유학교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10개 영역, 7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약 1,000명이 참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교실을 넘어 세계로,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지난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국제교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 외국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외국어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자와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 참여했다. 오전에는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교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안산 해솔초) 필리핀 초등학교와 문화 교류, 수업 교류 사례 ▲(풍생중) 실시간 소통으로 세계와 연결된 교실, 상호방문으로 이어지는 교류 모델 운영 ▲(인창고) 덴마크 학교와 국제교류로 세계시민교육 교과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분과별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중등 영어)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모듈형 수업 설계 모델 ▲(초등 영어) 인공지능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제2외국어) 2022 개정교육과정 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일반학교 교원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사 연수를 완료했다. 초·중등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에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120여 명이 2개 기수로 나눠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가 7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도내 교사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연수는 초등(PYP)과 중등(MYP)으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설계 실습을 중점으로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개념 기반 교육과정 및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 ▲개념 기반 교육과정 단원 설계 ▲평가 설계 및 환류(피드백) ▲결과 공유 및 성찰 등으로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제바칼로레아 교수학습 접근 방식을 일반 학교로까지 확장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 교사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학교 교육과정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과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초 2교, 중 1교)에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이중언어교육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교육부 대표단은 오는 3일 ▲교육교류 성과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교육활동 성과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협의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학교를 방문해 카자흐스탄 문화의 이해, 이중언어 수업 등을 참관하고 성과공유회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학교 운영사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바라본 경기다문화교육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운영 성과 ▲카자흐스탄과의 교육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안산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연구에서 다문화 학생의 학습이해도와 적응력이 향상되고 비다문화학생의 다문화감수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연구과제 발표회 및 종강식’을 마쳤다. 30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주도 심화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통과한 21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진행한 연구과제의 결과물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표를 청취하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학생 및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와 송별사가 이어지며 1년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1년 동안의 배움과 탐구의 결과를 나누고 서로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러분이 탐구하며 겪은 도전과 성취가 단순히 지식의 축적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발달 단계별로 진로교육의 다양화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진로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및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31개 시·도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지역협력으로 학생의 꿈을 펼치는 진로교육, 2부 학교 자율로 역량을 키우는 진로교육, 3부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온라인 진로교육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연구원의 ‘역량중심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내실화 방안’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후 지역 연계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진로상담(멘토링) 운영사례 ▲학교 진로수업 적용을 위한 자료개발 사례 ▲진로체험처 진단(컨설팅) 및 질 관리 우수사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와 3부는 학교 및 온라인에서 이뤄진 진로교육을 주제로 ▲학교 진로수업 적용을 위한 자료개발 사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상담 도구를 자체 개발하여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원 위(Wee) 센터는 학생 자살 예방과 행복감 증진을 위하여 상담 도구 '행복발견여행'을 개발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94개교 위(Wee) 클래스에 보급했다. 상담 도구'행복발견여행'은 일상의 쉼과 웃음을 담은 ‘경험행’, 긍정적 사고의 습관화를 위한 ‘좋게생각행’, 용서가 주는 자유로움을 알려주는 ‘용서행’, 긍정확언을 통한 자기암시 활동인 ‘긍정주문행’, 주변의 감사함을 찾는 ‘감사행’으로 되어있다. 상담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위(Wee) 클래스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하는 데에 공헌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위(Wee) 센터의 수상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발견여행'의 활용을 일반화하여 더 많은 교육 장면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전하며“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끼도록 도움이 되는 수원 위(We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2025 군포‧의왕 경기이룸학교(학생기획형프로그램) 학생 의견수렴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기이룸학교의 운영 주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희망 주제가 경기이룸학교의 공모 주제로 반영되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 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공유 멘토와 함께 군포‧의왕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제안했으며 기초학력, 문화‧예술체육, 미래‧에듀테크, 생태‧환경, 진로 등 지역 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가 제시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내용을 경기이룸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한 주제가 내년 경기이룸학교의 공모 주제가 될 수 있다니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참여하는 과정은 주도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