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가족센터는 14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소속 아이돌보미 45명을 대상으로 놀이 활동을 주제로 한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색종이 접기와 책놀이를 결합한 ‘연령별 이야기하기 놀이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동의 발달 단계별로 활용 가능하고, 아동의 뇌 발달과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자극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법을 체험했다. 특히 이야기 요소를 결합한 놀이 방식은 아동과의 정서적 교감을 증진시켜, 향후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한 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 서비스다. 양평군에서는 양평군가족센터가 수행기관으로서 아이돌보미의 채용, 관리, 교육, 이용자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함께 돌보다 보면 연령별로 놀이법을 달리해야 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1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문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용문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운영하게 된 배경과 주요 시설, 기능,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다. 단, 일반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는 제공하지 않는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평 동부권역(용문, 지평, 단월, 청운, 양동)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검진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많은 주민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강상면 양평대교 인근 남한강변에서 ‘제1회 외래어종 퇴치 낚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한강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넘게 진행되는 동안 배스, 강준치와 같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과 무용생물어종을 포획하며 자연 보호에 앞장섰고, 수질 및 생태환경 회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대어상, 다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보상했으며,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해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어상 1위에 이대현 님 ▲대어상(외래어종 부문) 1위에 권태영 님 ▲대어상(무용생물 부문) 1위에 김경래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낚시 대회는 군민과 낚시객이 함께하는 생태 보전의 장이자, 자연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16일 구리시 수택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평군을 방문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택 2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은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양평군의 민관협력 추진 사례를 비롯해 자원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양평군 읍면 지역특성에 맞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수택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평군은 용문도서관에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후행동, 어떻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를 주제로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천 도서는 ▲박지은의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지구 생활’ ▲이충환의 ‘지구 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녹색연합(박효경, 배선영, 신지선, 윤소영)의 ‘에코왕 챌린지’ ▲황승용의 ‘지구 닦는 황대리’ ▲발렌티나 잔넬라의 ‘우리는 모두 그레타’ ▲윤지로의 ‘탄소로운 식탁’ ▲나오미 클라인, 리베카 스테포프의 ‘미래가 우리 손을 떠나기 전에’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톰 리빗카낵의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등 총 8권이다. 한편, 용문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추천 안내문도 함께 비치해 이용자들이 환경 관련 주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 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 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미2사단(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의원 전원의 참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위는 걸산동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출입 제한 문제와 정부의 미군 공여지 반환 약속 불이행에 대한 시의회의 공식 대응으로, 동두천시의회가 시민의 입장에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릴레이 시위는 6월 9일 황주룡 부의장을 시작으로 10일 김재수 의원, 11일 권영기 의원, 12일 박인범 의원, 13일 이은경 의원, 16일 임현숙 의원, 17일 김승호 의장이 참여하면서 총 7일간 이어졌다. 시의원들은 하루씩 교대로 피켓을 들고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 서서, 걸산동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 제한 철회와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동두천시 걸산동은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통행증 없이는 외부 출입조차 어려운 구조적 특수성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군 측이 신규 전입자에 대한 출입 패스 발급을 제한하면서 거주 이전의 자유가 침해되고, 마을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 같은 상황을 단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협의회 여성회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단체’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불현동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자원봉사단체 등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인숙 여성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는 곧 우리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책임 있는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협의회 여성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밝고 따뜻한 변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식사 중 쓰러지신 어르신이 복지관 직원들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평소 지병이 있던 어르신은 식사 도중 불편함을 느끼고 화장실로 향했으나,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기도에 있던 이물질을 제거해 어르신이 의식을 되찾았으며, 바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긴급한 순간에 심폐소생술 시행과 119 신고 등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처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이 주임은 무릎 수술 후 본인도 불편한 몸 상태였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무릎을 꿇은 채 혼신의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모두의 귀감이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순간 어르신을 위해 애써주신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복지시설 내 AED(자동 심장충격기) 관리 철저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16일 재능을 활용한 지역 돌봄 목적으로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담근 오이지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 28일 오이지 만들기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직접 만든 오이지를, 장 건강 증진 및 여름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상패동 소재 상패9통경로당, 신촌경로당, 곡촌경로당, 동두천시노인복지회관 등 4개소에 전달했다. 이명자 회장은 “재능을 활용한 지역 돌봄 활동을 통해 생활개선회를 활성화하고,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자연발생유원지 유지관리사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우기철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기철 및 폭염에 대비해 자연발생유원지 구간 환경 정비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근무자 안전 장비 착용 과 작업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근무자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발생유원지 내 근무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손정현 PD와 김형진 PD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두 명의 현업 전문가가 강연을 맡았으며,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와 창작 과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손정현 PD는 드라마 제작 현장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감독과 배우, 스태프 간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이 작품의 완성도를 어떻게 높이는지를 강조했다.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의 현실과 직무별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이 깊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김형진 PD는 사회와 시대를 반영하고 인간적인 공감과 감정 표현을 담아낸 차별화된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연결되지 않은 단어 3개를 조합해 이야기 구조를 만드는 꾸준한 연습이 창의적 글쓰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끼던 PD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도전할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