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제2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왕숙천다목적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정수복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장, 심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별 총 1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윤해원 지회장은 “2023년 시범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제1회, 올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제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여가선용에 매우 유익한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체력 부담이 비교적 적고, 전략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파크골프가 노후 여가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단체 우승은 진접읍 파크골프팀이 차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며,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최은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 행정의 정당성을 가르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오정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수도권의 폐기물을 감당하며 겪어온 고통과 불균형한 희생을 정면으로 짚었다. 최 의원은 부천시가 현 자원순환센터 부지를 현대화사업 입지로 확정하고, 이를 공식화한 것에 대해 “오정구는 이미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 등 각종 기피시설을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신도시 중심에 다시 상처를 더하는 결정은 도시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장신도시에 쏟아진 투자와 기대, 그리고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자족도시 조성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도시의 마지막 반전 카드가 되어야 할 대장신도시에 또다시 혐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이는 곧 도시의 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은 제284회 정례회에서 한전이 추진 중인 수직구 공사와 관련해, 주민과의 소통 없이 이뤄진 수직구 위치 변경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부천시 행정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김건 의원은 “행정의 기본은 예측 가능성과 정당성에 있다”며 “그러나 부천시는 지난 3년간 이 두 가지 원칙을 스스로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당초 2021년 상동 529-2번지(아인스월드 인천 방향)로 예정됐던 수직구는, 녹지구간을 거쳐 2023년 상동 624-1번지로 변경됐고, 이는 아파트 단지 인근 민감 주거지였다. 문제는 이러한 변경 과정에서 어떠한 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이, 시민들에게는 사전 고지조차 없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시민들은 철근이 들어오고 땅이 파헤쳐진 것을 눈으로 보고 나서야 위치 변경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것이 과연 상식적인 행정인가”라고 반문했다. 상3동 주민들은 이미 2021년부터 수차례 우려를 제기했고, 시는 공식 회신을 통해 “아인스월드 인천 방향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6월 4일 아침, 주민 동의 없이 공사가 강행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흥고가 철거 사업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철거 계획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최옥순 의원은 신흥고가에 대해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고, 교차로 정체를 완화하며, 신호 대기 없이 도심을 관통할 수 있도록 해 소방서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철거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시민의 일상적인 통행과 출퇴근길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우려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최 의원은 “입체교차로 구조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신흥고가를 철거할 경우 소방서사거리의 교통량은 약 3배가 증가하고, 교통서비스 수준은 B등급에서 D등급으로 두 단계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신흥고가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며 관리됐다. 이처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고, 기능적으로도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는 신흥고가를 지금 철거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결정인지에 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는 지난 13일 ‘일상 속 법률 궁금증 해결’울 주제로 아카데미클래스를 진행했다. 클래스는 사전 질문을 통해 가장 많은 문의가 있었던 ▲상속 ▲부동산 임대차 및 관련 분쟁 등의 설명과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인센티브 가맹점인 하지운 법무사사무소 대표 법무사가 맡았다. 이날 고양시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 또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좌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양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월 더자인병원 홍창의 교수의‘건강강좌-경동맥 건강 관리’강의를, 5월 통신비절감연구소 백종우 소장의‘디지털 범죄 예방’강의를 진행했다.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아카데미클래스는 고양시민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랩투마켓 in 후곡’행사를 지난 14일 일산서구수련관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창업활동‘랩투마켓(Lab-to-Market)’은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지역사회에 판매하며 창업을 경험해 보는 사업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일산시장상인회 및 특성화고 4개교(일산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국제컨벤션고·경기영상과학고)가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고 청소년 플리마켓을 기획·준비했다. 신일고 강별 학생은“지역 주민에게 직접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경험이 설렜고‘전통시장의 캐릭터를 개발해 소품으로 만드니 귀엽다’고 해주신 분들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랩투마켓 in 후곡의 수익금은 1,837,000원이다. 수익금 전액을 하반기에 진행할 2차 ‘랩투마켓 in 일산전통시장’ 재료비로 사용하고, 최종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우리 지역의 전통시장, 특성화고등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진로·창업활동이 교육과 실험을 넘어 소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고양시 통합돌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 구축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10주년 기념식, 2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 김기태 소장(한국사회연대경제 부설연구소)이 ‘돌봄통합지원법과 고양시 통합돌봄 모델 제안’을 주제로, 최순옥 이사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복지사협에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 고양시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가치 △발달장애와 통합돌봄의 지원 방향 △마을 돌봄 실천사례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6월 8일, 15일‘제18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50대 선수로 구성된 일산지회 소속 축구클럽 10개 팀이 참가했다. 8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중산구장·대화구장에서 예선전을 거쳐 15일 본선에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서는 장마를 앞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열띤 경기를 펼쳤고 선수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가 더해져 경기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최종 결승전에는 한뫼FC와 송포FC가 진출했고, 치열한 경기를 치른 결과 한뫼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득점상에는 최대용 선수(송포FC)가 최우수선수상에는 정동훈 선수(한뫼FC)가 선정됐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박진감 넘쳤던 축구대회가 선수들은 물론 열띤 응원을 펼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려 생활축구 저변확대, 동호인 간의 교류는 물론 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16일,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으로부터 나눔장터 수익금 1,226,000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장항1동에 기부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금으로 지정기탁 된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은 2024년 7월 장항지구 A4블럭단지(장항 쌍용더플래티넘)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개원된 전국최초 민관협업 어린이집이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달빛 나눔장터를 개최했으며, 110여 명의 학부모들과 원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판매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이벤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항1동 소재의 ‘유앤미 장애인직업재활원’은 나눔장터 개최 소식을 듣고 학용품과 장난감을 기부해 나눔장터가 더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어린이집, 장애인 재활시설, 행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군포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모아’의 벤치마킹 방문을 맞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단체는 공동체 활성화,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네트워크 모아의 방문은 주민주도의 마을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그간의 운영 경험과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들을 소개하고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와의 유기적 협력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여정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처럼 직접 현장에서 질문을 주고받는 교류의 기회가 쌓이면 마을 자치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면서, “군포시에서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역 간 마을 네트워크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주민자치의 경험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6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선거 등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파란색 미술관’을 출간한 강민지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파란색’이라는 색이 미술사 속 명화에서 어떤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 유명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에서‘파란색’을 어떠한 상징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직자 각자에게도 ‘파란색’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며 업무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자아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는 “바쁜 일상속에서 예술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색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공직자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김포시 하성면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소통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 간 소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일정으로는 김포시 하성면의 애기봉 전망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 및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오후에는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을 방문해 플로깅(줍깅)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하반기 주민자치 사업 안건을 다루기 위해 정기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조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한층 더 단결할 수 있었으며, 올 하반기에 예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