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동두천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총 13회기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95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 회복과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강 돌봄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일상을 건강하게 가꾸고자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챙기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꿀잠 치유, 티 치유, 꽃차 만들기, 천연 양념(시즈닝) 만들기,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함께 참여해, 비슷한 삶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연령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돌봄의 방식을 배우고,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최근 급증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강 수요를 반영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AI) 특강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AI로 전자책 만들기’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AI로 똑똑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창작자 기초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글쓰기와 이미지(영상) 제작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기존 수강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연계·심화 강좌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의 연속성 확보와 참여율 향상, 교육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신청은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나 관내 직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창의적인 놀이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전문공간 ‘봄꽃블럭’ 이용 기회가 마련됐다. ‘봄꽃블럭’(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르보아파크2 상가 423호)은 레고 블록을 활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블록 놀이와 자유로운 조립 활동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봄꽃블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정기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봄꽃블럭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5시간 정기권 10매를 무상 제공하고, 하남시는 대상 아동의 선정과 이용권 관리 등을 맡는다. 나창윤 봄꽃블럭 대표는 “경제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즐겁게 놀며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용 만족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신장도서관이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 소양을 갖춘 선배 세대 멘토가 후배 세대 멘티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장도서관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술·문학·AI 분야로 구성된 3개 멘티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그룹에는 멘토 1명이 배정되며, 총 15회에 걸쳐 회당 80~9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의 하남시민으로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미술 분야는 신장도서관에서 매주 1회 꾸준히 활동하는 서예 동아리 ‘그마음’이 지원했으며, 기존 동아리에 멘토를 배정해 운영한다. 특히, 동아리장인 지수만 씨(68세)는 올해 개최된 제25회 강암서예대전에서 한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3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양주시의 발전과 번영 나아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뜻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스님, 명예회장 상진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에서는 평화 기원제와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봉축법요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장학금 전달식 및 자비의 쌀(1,000kg) 전달식 등 다양한 의식이 이어진다. 전달식에서는 양주시 및 경찰서, 소방서, 서정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자비의 쌀이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연합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진, 송우주, 최예림, 조선오페라단, 상월결사 비보이팀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 및 예술단체가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최근 기상청의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를 통해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품도 교체해주니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산업위생과, 부천시보건소, 부천교육지원청,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개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동일한 김치를 섭취한 후 동시다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 △원인 및 역학조사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후 모니터링 등 5단계 시나리오를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이를 향후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 자치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관내 우수 관리단지를 경기도 평가대상으로 추천하며, 최종적으로 ‘국토부 우수 관리단지’ 후보로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단, 임대주택, 사용승인 1년 이내인 공동주택, 최근 2년 이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를 거쳐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받은 단지를 ‘부천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이를 경기도 평가 대상 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선정단지 인증 동판 수여, 3년간 도 기획감사 유예,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문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가 청년과 함께하는 상생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청년 지원에 나섰다.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형성 등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취업 준비 청년에게는 정장 대여, 응시료 지원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무 경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비․주거비 지원, 정신건강 관리 등으로 청년의 전반적인 삶을 꼼꼼히 챙긴다. ◇ 청년 맞춤형 공간 조성…청년들의 소통과 참여 기회 확대 부천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3개 구 권역별로 커뮤니티 공간을 균형 있게 조성하고 있다. 원미구에는 2019년부터 ‘원미청정구역’이 운영 중이며, 오정구에는 지난 6월 17일 ‘오정청년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약 999.9㎡ (300평) 규모로, 세미나실․상담실․스터디룸․카페 등 청년들이 다양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열린 ‘2025 녹양평 문화축제’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장터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기부물품 교환 ▲생활폐자원 보상교환 등 총 5개 부스로 구성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형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에게는 ‘플라스틱 제로, 친환경 녹색소비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중립 생활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터 운영과 캠페인에는 지역 단체와 통장협의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최숙자 통장협의회장은 “친환경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됐고,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에 기부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나눔장터와 캠페인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마을 조성의 소중한 시작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