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 회계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문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실천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기보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실무 담당 부서인 회계과 각 팀이 직접 업무 특성과 연결 지어 문구를 제안한 점에서 공직 내부 문화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요 문구는 ▲“작은 유혹, 큰 후회! 뒷돈보다 떳떳한 뒷모습! 오늘도 나는 청렴한 퇴근!”▲“투명하게 쌓인 약속! 두터워진 시민의 신뢰!”▲“예산은 시민의 땀! 신속정확한 집행으로 흘릴 ‘우리의 땀’으로 보답합니다.”▲“아껴 쓴 물품, 절약되는 예산, 작은 실천에서 실현되는 큰 청렴으로”이다. 이 가운데 ‘작은 유혹, 큰 후회! 뒷돈보다 떳떳한 뒷모습! 오늘도 나는 청렴한 퇴근!’이 최우수 문구로 선정됐다. 유쾌하고 일상적인 표현을 통해 청렴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명희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예산과 집행을 다루는 만큼 청렴성이 무엇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칙」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하남시 그 날의 함성’'부제: 영웅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도에서 진행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나라의 자주독립을 꿈꿨던 3.1운동의 주역 중 하남시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 4인의 업적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는 하남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 열사 4인으로 이들의 활동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독립운동 기록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기획과 제작 등에 참여하여 큰 의미를 갖는다.참여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곡과 역사적 해설이 곁들어진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 과정에서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고 하남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남시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관내 청소년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김포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쳤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개선 요구사항을 정리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남)는 처리요구 1건과 건의사항 5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시정요구 2건과 처리요구 53건, 건의사항 93건을 제안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매희)는 시정요구 6건, 처리요구 33건, 건의사항 121건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강현)에서는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와 세입증감액 적기 반영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원인 분석 ▲추계를 통한 세출예산 편성과 불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7과 19일 양일에 거쳐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 인식 제고 ▲물류창고 관련 제도개선 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9일,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하는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중 특별 구성으로, 기존의 생필품 중심 꾸러미와는 별도로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뵈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한편, 작지만 싱그러운 알록달록 생명이 담긴 반려화분을 정성껏 전달했다. 전달된 화분은 여주화훼작목연합회(회장 최화식)에서 후원해 준 것으로, 키우기 쉽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종류로 구성됐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하루의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초록 친구'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한 어르신은 “매일 물 주고 이야기할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웃음을 보였고, 함께한 위원들도 “어르신들의 표정에서 위로와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전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인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나눔 찬찬찬』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고, 각 마을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이 마을 대상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이 날 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더불어 박명자 가남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땅콩조림을, 농업회사법인 ㈜해밀에서 계란, ㈜이푸드에서 해장국, 소연이네 떡집에서 떡, 경기순대국에서 김치, 화룡각에서 짜장소스, 여주우렁쌈밥전문점에서 멸치볶음, 롤링핀에서 빵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작은 반찬이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귀한 시간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대신2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상담소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2리 주민 20여명이 참석했고,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복지, 지역산업, 일자리, 건강, 치매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한자리에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읍장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하여, 대신2리 주민들의 생활고충과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이번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통해 주민 곁으로 더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남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현장중심 종합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남읍은 지난 6월 19일, 여주시 가남읍 소재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Hwayo)’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방문에는 가남읍 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고민재 ㈜대신레미콘 대표이사)도 함께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내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화요’ 방문에 앞서, 임영석 가남읍장과 고민재 사무국장은 ㈜농업회사법인해밀,코지마, 베올리아 에코사이클 등 관내 지역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가남읍 기업인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영석 가남읍장과 고민재 가남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은 ㈜화요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증류식 소주의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요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지역 기반의 우수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합창대회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내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14개 기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과 자유곡인 ‘사랑잔소리’ 총2곡을 열창했다. 특히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사랑잔소리’에서는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함이 돋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함께 담아낸 무대를 만들어낸 것이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주민자조모임 '뚜벅이마을'이 지난 6월 주민역량강화교육 5회기를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뚜벅이마을’은 미사강변 13단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 활동을 펼쳐온 주민모임으로 현재는 참여 인원이 기존 8명에서 30여 명으로 확대되며, 주민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고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적인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뚜벅이마을’은 노래 제작, 건강 체조, 마을 플로깅, 후원금 모금 캠페인, 산책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건강과 공동체적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5회기 동안 진행된 주민역량강화교육은 소통, 리더십, 역할 나눔, 공동체 목표 설정 등 실질적인 주제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자조모임의 목적과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순덕 회장은 “뚜벅이마을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마음하고(Let’s), 같이하고(Harmony)’ 의 ‘마음하고 야외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자유 관람 ▲허브 족욕 체험 ▲라벤더 축제 ▲중식(허브꽃비빔밥)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외부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정서적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족욕체험이 인상 깊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