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38곳을 올해 안으로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 공공쉼터로, 시민들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특히 교통약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4차산업국 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성남시 전역의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존 45곳에서 83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역사 주변, 학교, 행정복지센터, 주요 번화가는 물론,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천한 장소를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길어지는 불볕더위에 대응하고자 온열 피해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으로 노인시설과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한 무더위쉼터 총 41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노숙인 현장 대응반도 편성해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온열 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시계획‧농어촌도로 공사 현장 7곳의 폭염 대비 구조물품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구청 소속 현장 근로자 90여명에겐 보냉장구로 이뤄진 ‘폭염 키트’를 배부했다. 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앞서 구는 6월 말부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9월 말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하루 2회 운행하기로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여름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폭염일수도 늘어나면서 시민의 온열질환 노출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은 물론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모현도서관에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도현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뜨개질 프로그램 ‘실타래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현도서관 소속 사서가 재능기부로 직접 기획‧진행하며, 1시간 30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현도서관에 비치된 도서의 도안을 중심으로 티코스터(컵받침), 열쇠고리, 가방 등을 직접 떠본다. 프로그램 후에는 뜨개질에 흥미를 느낀 학생들을 위해 관련 도서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도현초는 2025년 3월 1일 신설된 학교다. 모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오는 8월 도현초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명화를 삼킨 그림책’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이 생활 속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역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용인의 역사,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의 대표적인 신라시대 유적인 보정동 고분군을 알아보고 나만의 유물 드림캐쳐를 만들어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군 체험’, 광복절을 맞이해 용인의 독립운동과 인물을 배워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 조명 액자를 만들어보는 ‘다같이 외쳐보자! 그날의 함성’ 등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자원과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8300만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3억 66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로봇을 활용한 안내 및 관광 서비스 등을 제공해 이곳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증사업에 용인특례시는 ▲로보티즈 ▲리드앤 ▲에이알247(주) 등 3개 로봇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실증사업 대상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체험형 관광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지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와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철에 수확한 농작물을 냉동보관했다가 가격급등 시기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8월부터 친환경 냉동 시금치 2톤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참여학교에 시범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시금치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를 대비해 제철에 수확한 시금치를 냉동 저장했다며, 지난해 이상고온에 따른 시금치 가격 급등으로 학교급식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감안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폭염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금치는 한달 새 90%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도는 도내 친환경농가, 학교, 농업전문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시군급식지원센터로 구성된 ‘품질기준협의체’를 운영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학교급식 공급기준 마련을 논의해 왔으며, 냉동 시금치 시범공급은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경기도형 ‘기후급식’ 모델의 첫 실천 사례다. 앞으로도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생육 불안정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기에 수확한 농산물을 냉동 보관하고 필요 시 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공간이면서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21일 고양시 라페스타에 문을 열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독립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코리아세븐이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청년 그린 편의점에서는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생산한 친환경 식물 코너도 함께 마련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안양에 문을 연 1호점(남부권)에는 현재 6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근무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상원 도의원, 김상엽 코리아세븐 운영수도권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과 편의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복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복날에 먹고보닭’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전체 소비자로 기간 내 1인 1회 최소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더하기 쿠폰을 제공한다. 더하기 쿠폰이란 중복 적용할 수 있는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기타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양평 부안천에서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현장 자문회의를 열고,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자문회의에는 경기도와 양평군, 하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 등 총 6명이 참석해 RE100 시설에 대한 환경과 기술적 적용 방안, 주민 의견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조성사업’은 하천 폐천부지를 활용해 도민이 일상속에서 재생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원이다. 공원 내에 설치된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자급하고 이 과정에서 남는 전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 도는 지난해 5월 시군을 대상으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공모해 파주시 설마천, 안성시 금석천, 양평군 부안천, 가평군 상동천을 에너지 자립공원조성지로 선정했다. 도는 7월부터 각 현장에서 자문회의를 열어 보다 실효성있는 자문의견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평 부안천 폐천부지 RE100 공원화사업’은 은 과거 농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도봉산~옥정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우 및 폭염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안전과 재해 및 시설 보호 대책의 실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침수와 토사 유실 등 폭우로 인한 위험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설치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경사갱 상부 구간의 토사 유실 위험 구간에는 모래 마대 등 임시 방어벽과 배수펌프를 배치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 대피계획과 연락망 운영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현장 투입을 통해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체계적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장 내 조치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곳곳에는 그늘막과 근로자 쉼터가 설치되어 근로자들이 언제든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식수와 온열질환 예방 키트 등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위험 시간대에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시간 건강 체크 및 응급조치 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경기도 중소기업 펫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는 네이버 해피빈과 지난 6월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하나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입점 기업은 ‘2025년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온라인 마케팅 부문에 선정된 20개사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략과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도 받게 된다. ‘경기도 중소기업 펫스티벌’ 기획전은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에서 진행되며, 펫푸드, 리빙용품, ICT 결합 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기획전에서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구매 확정 시 네이버 포인트(Npay) 3천원도 추가 적립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주제로 ‘찾아가는 AI 특강’을 열었다. 도민 180명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과 김은정 강사가 생성형 AI 트렌드와 제미나이(Gemini) 활용 사례를 강의했다. ‘찾아가는 AI 특강’은 동두천을 시작으로 용인, 고양,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양주, 이천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대상을 확대했다. 도는 2025년 ‘경기 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통해 코딩 체험, 드론 로봇 시연 등 체험형 AI 교육을 운영하고, 경기AI캠퍼스에서 생성형 AI 활용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등 약 5만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민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 가능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